축구에 관련한 모든 대회 출전.
5번의 월드컵 우승
세계 최강, 브라질
*1966년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 브라질*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수차례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단 한번도 본선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적 없는 국가
바로 독일 입니다.
독일 축구는 각 대회에서 준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토너먼트 즉 16강, 8강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자국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때문 입니다.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독일 내 축구리그가 없어 지역별로 리그를 치루던
국가가 바로 독일 입니다.
독일은 자국리그가 워낙 빈약하다 보니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은 재정이
탄탄한 영국이나 스페인 등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독일에도 전국을 통일할 수 있는 리그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
해서 만든 것이 Bundesliga(분데스리가) Bundes(연방) + Liga(리가) 입니다.
즉 연방으로 이어졌던 리그를 모두 통일한다는 뜻 입니다.
분데스 리가는 1963년 총 16개의 팀으로 출범하였고,
5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중수를
*전 세계 스포츠 리그 관중중 2위가 분데스리가 이다. 리그 축구 종목 중 관중수 세계 1위 이다*
기록한 리그이며, 가장 자산이 튼튼한 리그가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인프라와 관중을 바탕으로 하는 분데스리가는 자연히
실력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훌룡한 선수들은 자연히 국가대표팀 실력을 끌어올리게 되며,
향상된 실력은 곧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게 되는 것 입니다.
50여년의 세월동안 분데스리가는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계획과 조직정비, 운영등을 시도하였고
그러한 결실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독일 축구 90년대 후반 잠시 녹슨 전차군단이라며 잠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이후 다시 세계 최강 수준으로 도약,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 하였고
2006 자국에서 개최된 독일 월드컵에서는 3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한번 실력이 침체하면 오랜기간 동안 헤어나오기 힘든 것이
축구의 특징임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최강의 실력팀 으로 변모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강력한 자국리그가 존재하였기 때문 입니다.
한국 축구가 2002년 4강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16강 조차 어렵게 올라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입니다.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 등 도 강력하고 활성화 된 자국리그가 있기에
항상 준수한 성적과 실력있는 선수배출이 가능한 것 입니다.
K리그가 활성화 되고, 장성해야 국가대표 실력과 성적도 연결된다는 사실
그리고 K리그가 발전하기 위해 멈춰있는 생각, 현실에만 안주하지 말고
*관중없는 K리그는 부족한 실력이라기 보다는 K리그 연맹이나 축구협회의 부실한 운영이 더 큰 영향이라 생각된다.*
현실을 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구단들의 협조가 있어져야 가능하리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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