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신천지 향한 거짓비방 어디까지?
기성교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독교 언론인 CBS의 신천지교회를 향한 비방 보도 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언론의 최소 윤리인 공정성과 기본적 사실 확인마저 외면한 채 신천지교회를 비방하기 위해서는 거짓증언이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전달하거나 오히려 과장해서 보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CBS노컷뉴스는 ‘신천지 자식도 빼앗아 가고 폭행까지....경찰 수사‘라는 제목으로 “신천지교회를 반대하는 시위자를 신천지 교인들이 집단폭행했다”고 보도했다.
CBS는 최근 기성교단 소속 교인들이 신천지교회로 소속을 옮겨가는 경우가 크게 늘면서 지난 수년간 ‘신천지OUT’이란 공식캠페인까지 벌일 정도로 신천지교회에 적대적 태도를 취해왔다. CBS는 신천지교회의 성장을 회사경영의 근간이라고 할 기성교단 소속 교회들의 재정과 존립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파악하고 조직적으로 신천지교회 반대운동에 전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CBS노컷뉴스의 이번 보도와 관련 해당교회인 신천지 강릉교회는 “왜곡 편파 보도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7일 강릉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시위는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자녀를 둔 몇몇 부모와 강제개종사업을 하는 목자들이 일부 참여한 단체 시위였다. 시위자들이 교회 측 건물에 무단 침입하는 등 합법적인 시위장소와 방법에서 벗어난 시위임에도 노컷뉴스 보도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기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CBS노컷뉴스 기사에 대한 신천지교회 측의 반론이다.
▲ 집단폭행 VS 실랑이
노컷뉴스는 지난 19일 밤 강릉 옥천동 일대 신천지 교회 건물 앞에서 고소인 김 씨가 신천지 교인 4~5명에게 발길질을 당해 기절하는 등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기사화 했다.
교회 측은 집단으로 폭행이나 발길질을 한 사실이 없으며 고소인 김 씨가 건물에 무단으로 침입해 계단을 오르는 과정에서 헛디뎌 넘어졌다고 주장했다.
▲ A씨 현장 목격 여부
행인 A씨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4~5명의 여성과 언쟁을 벌이는 중 김 씨가 발길질을 당해 계단 아래로 구르는 과정을 직접 봤다”고 노컷뉴스와 인터뷰했다.
교회 측은 김 씨가 계단을 헛디뎌 넘어질 당시 신천지 측 여성 3~4명과 김씨, 김 씨 남편만 현장에 있었고 A씨는 현장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촬영장비 도난 여부
기사에서는 김 씨의 촬영카메라를 신천지 측이 폭행 이후 가져갔으며 촬영 영상 일부를 신천지 측에서 삭제했다고 설명돼 있다.
교회 측은 밖에서 일을 보고 들어오던 교회 관계자가 2층 화장실 앞에 놓인 카메라를 보고 교회 물품인 것으로 알고 가지고 갔으나 경찰이 와서 달라고 해 곧바로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 자녀 B양 ‘신변 위협에 잠시 피한 것일 뿐 (부모와) 문자·전화 연락해’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자녀 B양은 “난 뺏고 빼앗는 물건이 아니며 신변위협을 느껴 잠시 부모님 곁을 떠나 있는 상황”이라며 “부모님과 문자와 전화로 충분히 연락을 취하고 있고 직장도 구해 경제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변 위협에 대해서는 “3개월 전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시골의 한 펜션에 손발이 묶인 채 (제 3자에게) 폭행당한 경험이 있다”며 “또 다시 이런 일이 있을까 두려워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CBS의 보도와 당사자들의 주장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CBS가 신천지교회를 제외한 일반 경찰 수사사건의 경우 양자의 말을 인용하는 등 보도에 신중한 태도를 취한다는 점에서 유독 신천지교회에 대한 이러한 일방적인 보도행태는 의도성이 있음이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결국 기성교단의 존립과 이를 통한 회사의 경영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CBS로서는 독자적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신천지교회가 ‘눈엣가시’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와 관련 기독교 내부의 문제는 무엇보다 성경적이나 신학적 측면에서 풀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씀 비교를 위한 공개토론회 등은 외면한 채 비방보도로 일관하는 것은 일반교인들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8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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