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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순천교회 자원봉사단, 소통과 화합의 벽화봉사 실시

신천지 순천교회 자원봉사단, 소통과 화합의 벽화봉사 실시





신천지 전남 순천교회 자원봉사단(단장 이권형)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순천시 조곡동에서 지역주민 및 주한 외국인과 함께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계와 단절의 상징인 벽을 소통과 화합의 이음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 내려온 이야기, 생활문화, 추억 등을 벽화로 승화시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을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함으로 골목길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창조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벽화봉사는 네팔,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자국의 문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그려 넣어 국경과 인종, 종교를 넘어선 화합의 장이 됐다.

 

벽화 그림 그리기에 동참한 크리스나(27, 남, 네팔)씨는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획기적인 발상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것 같아 봉사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네팔 고향에 가서 행복에 관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천지 순천교회 관계자는 “어두운 골목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을 느끼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어두운 세상에는 빛으로, 전쟁이 없고 평화를 이루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순천교회 자원봉사단은 나라사랑 행사, 경로당 봉사, 재가봉사, 문화예술공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료 출처]

http://newsa.co.kr/news/view.php?idx=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