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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교회, 세월호 구호품 분류작업 '구슬땀'

신천지교회, 세월호 구호품 분류작업 '구슬땀'





신천지가 세월호 구호에 사용됐던 물품 분류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다.

 

경기 파주 신천지교회자원봉사단은 24일 백석리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의연품 분류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작업한 의연품은 전남 진도군에서 세월호 관련 잔여지정기탁한 물품이라 그 의미가 컸다.  

 

진도에서 15t 특럭 7대에 실려 올라온 물품들은 1년전 세월호 구호 물품들이었다. 지난 2일부터 파주지역 봉사단체들이 여러날에 걸쳐 또 다른 재해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신천지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가정에서 쓰고난 구제옷 중 옷가지와 수건을 분류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일처리를 빠르게 잘 해주셔서 감사 하다"며, "또 봉사할 일이 있는데 그 때도 와서 봉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실종자 수중 수색이 종료되면서 남은 구호 물품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희망브리지 측에 지정 기탁했다. 


분류 작업을 마친 물품들은 파주센터에 보관하다 다른 재해가 발생되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국민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을 응원하며 보내온 구호 물품은 최종 78만2천444건이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8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