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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로 오는 길] 나에게도 희망이란 게 올까요?(1)


[신천지로 오는 길]


나에게도 희망이란 게 올까요?

<세상을 등지고 하루에 6천 배를 하던 스님이 '참 하나님'을 만나다>








저는 산좋고 물좋은
중국 ○○성 ○○시 ○○학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계시던 아버지 슬하에서
상류층의 생활을 누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평생 노력하여 쌓아둔 모든 재산을
사기당하여 잃게 되면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
아버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어느날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지시고 말았습니다.


쓰러지신 아버지를 등에 업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간은 이미 녹아없어졌고
'간암 말기'라는 판정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저는 아버지 병을 꼭 치료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근무하던 곳에 사표를 던지고
1500만원 빚을 내서 한국으로 나와 사기꾼을 찾았으나 이미 감옥에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나올 때 얻었던 빚은 하루하루 이자가 쌓여가고
빚을 갚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밑바닥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IMF가 터져
한 달 죽도록 일하고 받은 월급으로는 겨우 이자만 갚는 정도였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하루하루 지옥같은 삶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한국으로 나오며 얻었던 빚 때문에
저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부모님을 가슴에 묻어야만 했습니다.
정말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에 가슴만 치고 또 쳤습니다.


이 후 저는 빚을 갚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고
핸드백 만드는 공장에서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재기하려 했지만
또다시 사기를 당하여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는 살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도 희망이란 게 올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등지고
저는 머리를 깎고 일본에 있는 절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6천 배를 해가며 3년이란 시간을 발버둥쳤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후 불법체류 문제로 다시 한국에 나왔으며
생존을 위해 매일 절에 다니며 기도하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도박에 빠져 늘 가정은 뒷전이었고
결혼을 통해 변화되기를 기대한 삶도 무너져내렸습니다.
어느 날 대○○○○ 사람을 만나게 되었으나 서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딜 가든 무얼 하든 내 한 몸 갈 곳도 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내의 한 옷가게에서 한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해 만난 전도사님 한 분을 통해
저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한줄기 생명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생명의 은인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