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같은 영화 늑대소년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보통 사람의 체온은 36.5도이죠?
여기서 1도만 올라가도 사람의 몸은 금새 반응이 옵니다.
정상 체온은 36.5℃, 유아의 체온은 37℃이며,
노인은 청·장년층보다 낮고, 보통 야간에는 주간보다 1℃ 정도 낮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사람은 42도가 되면 혼수상태가 오며, 43도가 되면 죽습니다.
체온 46도, 보통의 사람으로는 견딜 수 없는 체온을 이 늑대소년은 가지고 있지요.
대한민국, 그것도 보수주의가 가장 팽배했던 시절에 나타난 늑대소년은
두려움의 대상이자 실험의 대상으로 전락할 게 뻔하죠.
이에 그를 지켜줄 사람은 단 한사람, 박보영 뿐입니다.
사람들이 괴물이라 불리우는 소년과,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소녀의 만남
그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기대되지 않나요?
그러던 어느날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철수의 숨겨져 있는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게 되고 철수는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 공포의 대상으로 되어버리게 됩니다.
순이는 철수를 놓아주고 그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순이가 기다려라는 편지 한 장에 철수는 47년간을 그 집에서 순이를 기다리게 됩니다.
늑대소년은 정말 동화같은 사랑이야기를 펼쳐 나간 영화입니다.
동화같은 사랑이야기가 그리운 사람들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영화니까 꿈꿀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늑대소년을 통해서 재밌게 보고 와서
감성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늑대소년 줄거리 내용은 대충 이러하지만, 가서 직접 보시면 더욱 재밌고 즐거우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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