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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일치운동은 배반”… WCC 논란 여전 “가톨릭과 일치운동은 배반”… WCC 논란 여전 지난달 말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에서는 WCC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진행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이 통과됐다. 이는 예장통합의 창립 배경이 된 WCC를 다시 연구해보겠다는 것으로 교단 내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5일 정치부 보고 중 ‘WCC 탈퇴를 위한 연구‧조사위원회’ 구성안이 올라왔다. 이는 즉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총대는 “‘WCC 탈퇴를 위한’ 연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것은 교단의 정체성과 역사상에 대한 손상”이라며 “이 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합동과 갈라진 게 WCC 때문인데 탈퇴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소리 없이 고쳐나가고 WCC에 대한 정체성에 대.. 더보기
'신천지' 교세확장에 대한 냉정한 접근 필요 '신천지' 교세확장에 대한 냉정한 접근 필요 신천지 교리, 반증 혹은 수용 간 방향 설정 시급하다. 기독교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의 교세 확장에 대해 교계 전체의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는 기성교단에서 일제히 ‘이단’으로 규정하고 CBS 등 일부 기독교 관련 언론에서는 퇴출 운동까지 벌이고 있는 신흥교단이다. 신천지는 지난 1984년 경기도 과천에서 출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경의 해설서인 주석을 배제하고 성경 그 자체로 비유풀이와 강해를 진행하는 독특한 설교 방식으로 최근 교세를 급격히 확장해 지난해 말 현재 12만~13만 명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6월 24일 서울 송파 잠실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