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D수첩

‘PD수첩’ 신천지 왜곡보도 전말… “시청률 올리려 악의적 편집” ‘PD수첩’ 신천지 왜곡보도 전말… “시청률 올리려 악의적 편집” “오늘 이렇게 많은 (한국) 기자분을 만났으니, 재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15일 국제적인 평화행사 주최자로 나선 이만희 대표의 인사말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주요 언론사를 포함해 60여 명의 기자가 자리했다. 평화단체 대표로 나섰던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3년여간 전 세계 대통령과 주요 지도자, 국영방송 기자들을 만났지만, 한국에서만은 기자들의 외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원인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관해 2007년 MBC PD수첩이 50분씩 두 차례에 걸쳐 14가지나 왜곡보도를 내보낸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검찰과 문광부의 대대적인 조사결과 모두 ‘혐의 없음’ 결론이 났는데도.. 더보기
공영방송 MBC, 왜곡·편파보도… 순식간에 지나간 정정·반론보도 공영방송 MBC, 왜곡·편파보도… 순식간에 지나간 정정·반론보도 개신교계에서 언론의 편파‧왜곡보도를 지적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오보로 인한 피해 구제가 어렵고, 자칫 언론의 횡포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이다. 최근 한국교회언론회는 ‘언론의 갑 횡포도 사라져야’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MBC ‘2580’이 방영한 ‘차별금지!, 넌 빼고?’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 성명의 후속격이다. 교회언론회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공영방송의 방송물로 보기에는 너무 정도(正道)를 벗어난 것이어서 실망을 느낀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표현은 매우 의도적인 틀을 만들어 비난의 소재로 삼았다”고 성토하며 방송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번 성명에서는 MBC를 직접적으로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큰 골자는 함께.. 더보기
신천지인, 강제개종교육 피해 급증 신천지인, 강제개종교육 피해 급증 그러나 이를 문제시하고 보도하는 언론은 극히 드물다. 편파·왜곡보도를 내보내는 일마저 비일비재하다. 2012년 7월 발생한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의 경우만 해도 주요 일간지와 방송 등은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납치를 주도한 부모 입장에서만 기사를 다루고,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인권은 주목하지 않았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인권위에 수차례 진정서를 접수했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인권위는 “종교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인권위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서도 종교와 관련해 인권문제를 접수한 경우는 대부분 ‘기각’ 처리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인권위의 답은 “국가 인권위가 관여하는 인권문제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만 .. 더보기
감금·폭행 피해자는 오히려 신천지인 감금·폭행 피해자는 오히려 신천지인 신천지 최모 강사는 “PD수첩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 돼서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신천지에서 성도를 감금‧폭행한다는 게 사실이라면 신천지가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실제 감금‧폭행을 당하는 피해자는 신천지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PD수첩 이후 신천지교인 중 강제개종교육에 끌려가 감금과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울산교회 정모 장로는 “울산 신천지교인 중 개종목사에게 세뇌된 전 남편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살해된 김선화 집사도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돈에 눈먼 개종목사들이 PD수첩을 도구 삼아 신천지교인을 돈벌이로 삼고 있다”면서 “감금과 폭행가해자 대부분은 개종목사에게 세뇌된.. 더보기
MBC PD수첩이 왜곡 보도와 거짓 영상 MBC PD수첩의 왜곡 보도와 거짓 영상 신천지예수교의 지구촌 성도 여러분, 그리고 주님의 복음을 위해 순교한 순교자 여러분, 우리의 억울함을 하늘의 하나님께 호소합시다. 우리 신천지예수교에 대하여 MBC PD수첩이 방영한 거짓된 보도와 영상을 말입니다. 지난 2007년 5월 8일과 같은 해 12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 MBC PD수첩은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란 타이틀로 시작하여 사이비라는 결론으로 마치면서 ‘하나님의 의(義)의 나라 신천지’를 파괴하려 했습니다. MBC PD수첩에서 취재하는 날 그들과 함께 우리도 똑같이 녹화와 녹음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실을 왜곡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종 목자 등은 가출, 감금, 폭행 등 자기들이 한 행위를 우리에게 뒤집어씌웠습니다. 우리는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