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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삼선개헌·군부찬양하며 뿌리내린 국내 장로교 삼선개헌·군부찬양하며 뿌리내린 국내 장로교 장로교는 유럽과 미국을 거쳐 조선 말기 이 땅 한반도에 발을 내디뎠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한민족에 고통을 안긴 일제식민 통치 기간, 친일행위에 앞장선 단체가 바로 장로교다. 장로교는 제국주의 일제의 전쟁 무기와 물자(비행기·교회종 헌납 등)를 사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또 일제강점기 때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 즉, 신사에 참배한 오점을 안고 있다.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지난 1938년 9월 10일 제27회 총회에서 신사참배에 찬성하는 긴급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들이 신사참배를 했다는 결정적 증거는 고신파(高神派)다.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른 목회자와 신도들은 해방 후 고신파를 만들어 독립했다. 한국 장로교 목회자들이 가장 추앙하는 인물인 고.. 더보기
성경에 없는 사순절 지키는 기독교계 성경에 없는 사순절 지키는 기독교계 4월 1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은 40일간 예수가 겪은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사순절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없지만 이 기간에 절제하고 묵상하는 시간으로 매년 기독교 절기로 지키고 있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제목의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사순 시기를 지내는 참된 목적은 다름 아닌 회개”라며 “회개란 단순히 죄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느님께 나아가 하느님의 자비를 닮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같은 날 사순 메시지를 전했다. NCCK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