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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와대·국회·대기업’ 요직 차지한 크리스천, 선한 영향력 행사의 증거? ‘청와대·국회·대기업’ 요직 차지한 크리스천, 선한 영향력 행사의 증거? “언제부터인가 기독교 신자들이 청와대나 국회, 대기업 주요 요직을 차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한국교회의 부흥과 더불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그만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국기독교의 매우 긍정적인 면이라 평가할 수 있어요.” 이는 교세로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 자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이 최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국교회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 초청된 발제자 중 A목사가 내뱉은 발언이다. A목사는 한국교회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어딜 가든 존경을 받고 있다. 교계 유력인물인 그의 발언이 갖는 의미도 상당하다. .. 더보기
신천지예수교회에 '자녀 돌려달라' 청와대앞 시위는 허위 신천지예수교회에 '자녀 돌려달라' 청와대앞 시위는 허위 지난 12일 모 기독교 언론에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긴 엄마의 눈물'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피해가족이라는 김귀자씨가 청와대 앞에서 ‘자녀를 돌려달라'며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신천지에서 자신의 두 딸을 돌려 받기를 호소하는 내용이 한쪽의 주장만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출석하는 자녀를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부모들 앞에 해당 자녀가 나타나 오히려 강제 개종의 폐해를 알리는 시위를 벌였다. 청와대와 광화문 인근에서 시위를 진행 중인 청년들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를 꾀어 자신들을 납치,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는 개종 목사들을 .. 더보기
[신천지 강제개종교육]"번진수 틀렸다"는 인권위에 두 번 멍드는 강재개종피해자 [신천지 강제개종교육] “번지수 틀렸다”는 인권위에 두 번 멍드는 강제개종피해자 ▲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는 기본권을 침해받은 사람들의 호소처로 인식되고 있지만 강제개종교육 피해 사건 등 일부 진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납치·폭행·감금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등 인권 침해가 심각한 강제개종교육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다’는 말만 수년째 늘어놓고 있다. 본지 기자는 최근 취재 중인 사안을 들고 지난 16일 인권위원회를 찾았으나 같은 답변만 들었다. 문제의 사안은 이렇다. 취재 자료와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교인들이 새로 생긴 작은 교단으로 옮겨가자, 기존 교단의 목사들이 가족들을 꾀어 피해자들을 .. 더보기
[강제개종교육] 경찰 "강제개종교육? 잘 모르겠는데요" [강제개종교육] [인권이 운다-강제개종교육2-③] 경찰 “강제개종교육? 잘 모르겠는데요” ‘가족’이 직접 끌고가는 특이성 몰라, 피해자 속출 청와대 민원제기 소용없는 메아리로 지난 11일 한 50대 여성이 남편과 아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을 당했다. 경남 마산의 조미숙(가명, 56)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족들에 의해 옷과 신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강제입원 4일 만에 풀려난 조 씨는 19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남편은 제가 집에 있는 돈을 전부 교회에 갖다 바칠 거라며 불안해했어요”라고 했다. 기자가 이날 조 씨의 교회를 찾아가 헌금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주일헌금은 평균 1만 원, 십일조는 5만 원 정도였다. 남편은 조 씨가 다니는 교회가 이단이라며 불만을 가지고.. 더보기
[강제개종교육] "번지수 틀렸다"는 인권위에 두 번 멍드는 강제개종피해자 [강제개종교육] [인권이 운다-강제개종교육2-①] “번지수 틀렸다”는 인권위에 두 번 멍드는 강제개종피해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는 기본권을 침해받은 사람들의 호소처로 인식되고 있지만 강제개종교육 피해 사건 등 일부 진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납치·폭행·감금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등 인권 침해가 심각한 강제개종교육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다’는 말만 수년째 늘어놓고 있다. 본지 기자는 최근 취재 중인 사안을 들고 지난 16일 인권위원회를 찾았으나 같은 답변만 들었다. 문제의 사안은 이렇다. 취재 자료와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교인들이 새로 생긴 작은 교단으로 옮겨가자, 기존 교단의 목사들이 가족들을 꾀어 피해자들을 강제로 납치해 가둬놓았다. 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