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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3동

“4000장 연탄으로 아랫목 따뜻하게 지피세요” “4000장 연탄으로 아랫목 따뜻하게 지피세요” 입동이 지나고 찬바람에 낙엽 쓸리는 소리가 점점 강해지는 계절이 다가오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이 사는 서울 성북구 정릉3동 달동네에는 오랜만에 시끌벅적했다. 바로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연탄가격은 조금씩 오를 예정에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가격이 오를 경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연탄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고지대가 많은 곳은 배달료가 더해져 가격은 훌쩍 뛴다. 이에 신천지 자원봉사단 350여 명은 배달이 어려운 고지대의 세대 20가구에 연탄 4,000장을 하나하나 전달했다. 처음에는 어설펐던 봉사자들의 손놀림도 제법 익숙해져 노련하게 .. 더보기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정릉3동에 사랑의 연탄 5000장 기증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정릉3동에 사랑의 연탄 5000장 기증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와 한성교회는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께 연탄 나눔을 실천한 새정치 성북포럼 이상현 대표는 “정부나 기관이 못하는 일을 교회가 나서서 좋은 일을 하니 감동받았다”며 “연말에 이웃에게 정을 나누며 좋은 선물을 주는 것 같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연탄을 배달한 곳은 성북구에서도 가장 오르기 힘든 높은 산동네. 참여한 4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가파른 언덕길에 한 줄로 길게 늘어서 트럭에 실린 연탄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옮기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오랜만에 손님이 찾아와 반갑다는 박병택 할아버지(74)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