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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원인은 강제개종교육?…“종교혐오범죄, 피해자 1000명 넘어”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원인은 강제개종교육?…“종교혐오범죄, 피해자 1000명 넘어” 5일 저녁 KBS2TV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를 방영한 가운데 방송에 등장한 ‘종교 갈등’으로 인한 ‘강제개종교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전남 화순에서 한 여대생이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한 사건을 재조명했다. 단순 존속 살해로 보이던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이 1년 전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 목사 처벌 및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제개종교육이 사망사건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방영내용에 따르면 피해자 이민지(27, 가명)씨의 가족은 인가와 떨어진 펜션을 약 3개월간 예약한 상태였다. 또 해당 펜션.. 더보기
불법적인 강제 개종교육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알린다. 불법적인 강제 개종교육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알린다. 강제개종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 전남 순천지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주요 경찰서와 관공서에서 강제개종교육의 심각한 피해사례를 낱낱이 밝혀 개종목자들의 법적인 조치를 요구하기 위한 사진전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제개종교육이란 교단과 종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개종목자들의 사주를 받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타교단으로 개종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는 2006년 20명에서 2007년 75명, 2008년 78명 등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60명 발생되며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피해자 현황은 지난 12년간 총 8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순천에도 78명의 피해자가 개종목사에 의해 벌어지는 인권유린 실태를.. 더보기
[신천지 강제개종교육] 직장에서 일하는 20대女 납치한 창원 A 전도사 [신천지 강제개종교육] 직장에서 일하는 20대女 납치한 창원 A교회 전도사, 납치·감금·협박 혐의로 고소 직장을 마치고 귀가하던 20대여성을 납치하여 개종을 권유한 창원 A교회의 전도사가 납치·감금·협박 혐의로 고소당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평소와 같이 퇴근하던 김미영(가명) 씨는 회사 입구에서 예전에 다녔던 창원의 A교회 전도사와 아버지에게 잡혀 밀양의 한 펜션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김 씨는 끌려간 당시 팔을 꺾이는 등 폭행을 당하였으며, 창원 A교회 전도사가 김 씨의 부모님을 이용하여 김 씨로 하여금 동의서에 사인을 하도록 강요하고 김 씨가 다니던 직장을 결근하게 한 후 개종 강요 받는 등 6시간 동안 감금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김미영 씨는 화장실 창문에 맨발로 기어나와 탈출에 성공하.. 더보기
[강제개종교육] "제발 살려주세요".. 외쳐도 대답없는 인권위 [강제개종교육] [인권이 운다-강제개종교육2-②] “제발 살려주세요”… 외쳐도 대답없는 인권위 피해자들 끌려가는데… 인권위 “우리 소관 아니다” 기득권세력이 소수에 가하는 폭력 수수방관 이 과정에도 목사는 절대 나서지 않는다. 상담을 통해 위기감을 느낀 부모가 직접 자녀의 팔을 비틀고 입을 막아 승합차에 태우면 외진 곳의 펜션이나 원룸으로 이동, 24시간 감시체제로 교육이 시작됐다. 남편이 아내를 끌고 가는 경우도 있다. 교육장소에 유유히 나타난 목사 일행은 2박 3일보다 교육이 길어질 경우 추가비용을 부과하고 있었다. 기자가 입수한 음성파일에서 한 남편은 “지금까지 돈 백(만 원)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개종사업’을 한다고 피해자들이 지목한 목사들의 상담소와 연락처는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라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