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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용의자 X, 사랑하는 감정이 단서가 되다 용의자X, 사랑하는 감정이 단서가 되다 사랑하는 감정이야말로 가장 큰 스릴일지 모릅니다. 영화 `용의자 X`는 한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선만으로 스릴을 이끌어내는 작품입니다.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했지만 원작의 다층적인 측면 중에 `남자의 사랑과 헌신`만을 뽑아내서 과감하게 각색했습니다. 숨 막히는 두뇌 추리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사랑만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남자의 헌신은 신파 같지만 마음을 울립니다. 영화는 천재적인 수학자이지만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남자 석고(류승범)와 그의 옆집에서 조카와 함께 사는 화선(이요원)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화선의 집에 전 남편이 찾아와 폭행을 하자 화선과 조.. 더보기
드라마 마의 드라마 마의 200억 대작 '마의'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빠른전개,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모두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첫 포문을 연 '마의'에서는 인물들의 소개와 더불어 여타의 의학 드라마와 다르게 말이라는 동물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사람을 중심으로 했던 의학드라마와는 달리 수의학의 세계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스토리에서 오는 소재의 신선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과 강도준(전노민 분), 장인주(유선 분)의 '전의감 입학식' 이 그려졌습니다. 이병훈 PD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하나의 큰 이야기로 만들어가며 극의 몰입을 높였으며 손창민, 전노민, 유선 등은 선 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