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훈 목사

한기총·한교연 해체하고 새로운 ‘교단연합기구’ 만든다는데… 한기총·한교연 해체하고 새로운 ‘교단연합기구’ 만든다는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창립된 지 27년만에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이단·금권선거 문제로 한기총에서 떨어져 나간 한국교회연합(한교연)도 4년만에 결국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 두 단체는 각각 법인을 해산하고 새로운 하나의 단체를 조직할 계획이다. 그러나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아 큰 진통이 예고된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31일 한기총이 상주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박무용 총회장과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 등 대형 교단 지도자들과 함께 통합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7인의 ‘한국교회 연합 추진위원회(추진위)’를 세워 연합 작업을 진행해 11월 말까지 분열된 한국교.. 더보기
한기총 전 대표회장들의 ‘몰락’ 한기총 전 대표회장들의 ‘몰락’ 예장합동이 이번 제99회 총회에서 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었던 홍재철 목사와 길자연 목사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자부했던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전 대표회장들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지난 22일부터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총회에서 총대들은 ‘세계교회협의회(WCC) 공동합의문 서명자 및 다락방 이단해제 관련자 조사처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홍재철 길자연 김만규 유장춘 목사에 대해 징계 결정을 내렸다. 총회는 홍재철 목사에게 제명 처분을 내렸지만 이미 합동 교단을 탈퇴해 홍 목사와는 상관 없는 징계가 됐다. 김만규·유장춘 목사는 홍재철 목사와 함께 다락방의 이단해제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소속 노회에 시벌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