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홀리압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른 사람들: 브살렐과 오홀리압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른 사람들: 브살렐과 오홀리압 ▲ 브살렐의 사명, 마르크 샤갈, 1950년, 45×33㎝, 석판화 시내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명령하신다. 출애굽한지 약 두 달여가 지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또한 하나님의 집을 지으라고 명령을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보여준 대로 그 규격대로 집을 지으라 하신다. 그런데 문제는 광야 즉 문명의 도움이 없는 곳에서 아주 정교하게 생긴 일곱 금 촛대와 분향단과 진설병을 놓는 떡 상과 언약궤와 그 위의 그룹들을 나무가 아닌 순금으로 혹은 금을 입혀서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거기에다 장막과 울타리 그리고 세밀하기 그지없는 대제사장의 옷과 장막의 덮개 그리고 그룹들이 새겨진 장막의 휘장까지 만들라고 하셨다... 더보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시는가 작자 미상의 이 그림에서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예물로 드리기 위해 모세에게로 모여들고 있다. 무엇을 들고 왔을까? ①금으로 된 보석과 그릇 같은 것들이 있고 ②옷감 같은 것이 손에 들려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먼저 그림을 이해하려면 이 그림의 모티브가 되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은 출애굽기 35장부터 40장까지 모세의 성막, 하나님의 집을 지을 때 필요한 도구들을 나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출 25장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대로 성소를 지으라 명하셨다. 일곱 금 촛대를 만들어야 하므로 금이 필요하며, 제사장의 옷을 만들어야 하므로 옷감과 12보석이 필요하다. 물두멍을 만들어야 하므로 여인의 놋거울이 필요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