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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떳떳한 명성교회 “총회 판결 겸허히 받들겠다”… 김하나 체제 공식화 ‘세습’ 떳떳한 명성교회 “총회 판결 겸허히 받들겠다”… 김하나 체제 공식화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7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 결의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진은 김하나 목사 설교 모습. (출처: 유튜브 캡처) 세습 비판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재판국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명성교회는 20일자 국민일보에 ‘명성교회는 엎드려 기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세습을 강행한 명성교회는 교계 안팎의 비판 여론을 피해가려는 듯 몸을 낮추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들은 “명성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한국교회와 교단의 모든 지도자와 동역자를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겸손한 마음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명성교회는 예장통합 총.. 더보기
신천지예수교회 장로회, '한기총 회개하고 해체하라' 신천지예수교회 장로회, '한기총 회개하고 해체하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장로들이 “한기총은 성경적 근거 없이 악의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를 모함할 뿐 아니라 돈과 권력으로 한국 교회 부패의 상징이 됐다”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기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기성교단에서 장로로 시무하다 말씀을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로 옮겨왔다”며 “한기총은 횡령, 사기, 성범죄 뿐 아니라 교회 세습, 불법 선거, 강제 개종 등 비윤리적인 행동을 끊임없이 보이고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했음을 전 국민이 알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와서 직접 확인해보니 목사들이 말했던 온갖 루머.. 더보기
누가 이단·사이비?… ‘엽기살인·아동성추행·억대사기’ 저지른 ‘목사님들’ 누가 이단·사이비?… ‘엽기살인·아동성추행·억대사기’ 저지른 ‘목사님들’ ‘정통(正統)’이란 의미가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정말 통과되는 목회자’라는 뜻인가 싶을 정도다. 소위 정통교단 목회자들이 저지르는 범죄 행각은 날로 흉악하고 기상천외하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해당 교회나 교단은 멀쩡하고, 때론 범죄 당사자인 목사까지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신분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목사들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해당 교회 신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해서는 안 될 범죄를 도덕적으로 더 높은 수준에 있어야 할 목회자가 저질렀음에도 어찌 된 건지 ‘목사님’ 직책이 들어가면 성도들은 한없이 관용이 넘친다. ‘사랑’이 넘쳐서일까. 그런데 똑같은 일을 그들이 이단 혹은 사이비라고 주장하는.. 더보기
[대형교회 세습]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 눈물이 회개.. "아들에게 교회 세습한 건 최대 실수" [대형교회 세습]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 눈물의 회개… "아들에게 교회 세습한 건 최대 실수" 대형교회의 세습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준 서울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가 공개적으로 세습을 회개했다. 김창인 원로목사는 12일 경기도 이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원로 목회자 예배 모임에서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충현교회 제 4대 목사를 세우는 과정에 관여하면서 목회 경험이 없고, 목사의 기본 자질이 돼 있지 않은 아들 김성관 목사를 무리하게 지원해 위임목사로 세운 것을 나의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로 생각한다”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저의 크나큰 잘못이었음을 회개한다”고 말했다. 김 원로목사는 “더 늦기 전에 나의 잘못을 한국교회 앞에 인정하고, 그와 더불어 충현 교회가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