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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성경에 없는 사순절 지키는 기독교계 성경에 없는 사순절 지키는 기독교계 4월 1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은 40일간 예수가 겪은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사순절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없지만 이 기간에 절제하고 묵상하는 시간으로 매년 기독교 절기로 지키고 있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제목의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사순 시기를 지내는 참된 목적은 다름 아닌 회개”라며 “회개란 단순히 죄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느님께 나아가 하느님의 자비를 닮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같은 날 사순 메시지를 전했다. NCCK는 그.. 더보기
안중근 유묵 ‘경천’ 천주교 품으로 안중근 유묵 ‘경천’ 천주교 품으로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3월 경매에 나왔다 유찰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 ‘경천(敬天)’ 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서울 잠원동성당에서 이 작품을 기증받아 2017년 완공할 예정인 서대문 순교성지 교회사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유묵(遺墨) ‘경천(敬天)’을 기증받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3월 경매에 나왔다 유찰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을 서울 잠원동성당(염수의 주임신부)이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잠원동성당의 염수의 주임신부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동생이다. 서울대교구는 이 작품을 2017년 완공예정인 서대문 순교성지 교회사박물관에 전시할 계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