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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강제감금 개종’ 시달리던 여성, 펜션에서 사망 ‘강제감금 개종’ 시달리던 여성, 펜션에서 사망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이 부모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8일 감금해서 개종을 시키려다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6)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께 가족 여행으로 화순군 한 펜션에 친딸을 데리고 가 딸 B(25)씨의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수년 간 특정 교회를 다니던 B씨에게 “그만 다녀라"고 설득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부부는 경찰에 “딸이 종교에 빠져 설득 과정에 고함을 질러 다른 투숙객들이 들을 것을 우려해 다리를 잡고 소란 피우는 것.. 더보기
인권유린 심각한 강제개종교육, 개종목사 말 믿기보다 가족간 소통이 먼저 인권유린 심각한 강제개종교육, 개종목사 말 믿기보다 가족간 소통이 먼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적으로 진행되는 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수백 명에 달해 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개종목사를 통해 강제개종을 시도했거나 권유를 받았던 피해자 가족을 만나 강제개종교육 과정의 문제점과 그 폐해에 대해 들어봤다. 강진우(가명) 씨는 2006년 당시 임신 중이던 누나를 강제개종교육으로 데려가 지금까지도 씻지 못할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고 전했다. 강 씨는 개종교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니던 교회에서 누나가 특정 종교단체를 다니고 있다며 친 형에게 알렸고 목사와 친 형은 개종 목사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개종목사가 누나가.. 더보기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눈을 떠 보니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있었습니다. 손과 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청테이프와 압박붕대로 목과 몸통까지 칭칭 감긴 채 짐승처럼 끌려갔지만..." 김모(24)씨는 2개월 전 자신이 당한 끔찍한 강제개종교육을 회상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강제적으로 개종교육을 당한 피해자들은 김씨의 호소를 들으며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었다. 이들은 저마다 김씨의 끔찍한 회상에 울분을 토하며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있어선 안된다.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개종목사는 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구경북지부가 13일 오전 11시께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 더보기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22일 진실 호소 기자회견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22일 진실 호소 기자회견-납치, 감금, 개종 강요해 돈 벌이하는 개종 목사 규탄- 강제 개종을 돈벌이로 하는 개종 목사에 의해 납치, 감금, 폭행 등의 피해자들의 모임인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가 오는 22일 진실과 거짓이 뒤바뀐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개종 사업을 하는 목사들이 가족들을 이용해 소수 종교 성도들을 납치, 감금, 폭행하고 교리를 강요하면서 개종이 되지 않을 경우 ‘가족을 버린 광신도’ 혹은 ‘사이비종교인’ 등으로 낙인찍으며 증오범죄를 확산해 나가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강피연은 개종 목사들에게 당했던 강제 개종 사례들을 발표하고, 이를 막기 위한 강제개종피해방지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독교를 중.. 더보기
한국 인권유린의 사각지대... 경찰과 검찰은 언제까지 강제개종교육을 가족문제로 치부할겁니까?? 한국 인권유린의 사각지대...경찰과 검찰은 언제까지 강제개종교육을 가족문제로 치부할겁니까??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 경기서부지부는 7일 강제개종교육으로 피해자들의 인권을 유린한 목사의 실체를 밝히고,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제개종교육’은 국내 개신교계에서 이단감별사라 지칭하는 목사(이하 개종목사)가 진행한다. 자신의 교단과 다른 교인을 자신의 교단으로 바꾸기 위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개종목사들은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피해자가 부모를 고소한 원인을 ‘개종목사’로 지목해 충격을 줬다. 부모가 자녀를 차 안에 감금, 특정 교단 목사가 있는 장소로 끌고 갔다는 것이다. 이혜경씨는 호소문에서 “부모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