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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종교인 과세’ 막바지 진통… 수백억 혈세 투입할 수도 ‘종교인 과세’ 막바지 진통… 수백억 혈세 투입할 수도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종교인 과세의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면서 수십 년을 이어온 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납세 논란이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교인들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세무사찰 금지와 근로장려금(EITC, 일하는 저소득층에 주는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어, 또 다른 성역·특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납세 대상도 약 23만명 가운데 실제 납세자는 4~5만명에 그쳐, 세수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근로장려금 대상자는 최소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세수가 도리어 마이너스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종교인 세부 과세기준안을 마련한 기획재정부는 이달부터 불교와 개신교 등 각 종단에 자료 배포와 의견.. 더보기
‘청와대·국회·대기업’ 요직 차지한 크리스천, 선한 영향력 행사의 증거? ‘청와대·국회·대기업’ 요직 차지한 크리스천, 선한 영향력 행사의 증거? “언제부터인가 기독교 신자들이 청와대나 국회, 대기업 주요 요직을 차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한국교회의 부흥과 더불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그만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국기독교의 매우 긍정적인 면이라 평가할 수 있어요.” 이는 교세로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 자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이 최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국교회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 초청된 발제자 중 A목사가 내뱉은 발언이다. A목사는 한국교회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어딜 가든 존경을 받고 있다. 교계 유력인물인 그의 발언이 갖는 의미도 상당하다. .. 더보기
"CBS의 ‘신천지 신도 국회 침투 운운’ 국회와 국민 동시 우롱" "CBS의 ‘신천지 신도 국회 침투 운운’ 국회와 국민 동시 우롱" 신천지예수교회가 CBS의 ‘신천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실 침투’라는 제목의 기사가 허위 왜곡 보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은 기성교단의 기득권을 일방적으로 대변해온 CBS 등 일부 기독교언론들이 신천지를 비방하기 위해 국회와 국민을 농락하는 허위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천지에 따르면 CBS 등은 22일 ‘신천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실 침투’라는 허위 왜곡 보도를 게재했다. 이정현 국회의원실에 수년간 근무했던 9급 비서가 신천지 성도였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이는 그간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확장에 거부감을 가졌던 CBS 등이 사실 여부를 떠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또 하나의 악의적인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