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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종목사

“살인 사건 배후는 ‘개종 목사’”…강제 개종교육 정황 드러나 “살인 사건 배후는 ‘개종 목사’”…강제 개종교육 정황 드러나 최근 한 20대 여성이 개종교육을 강요받는 도중 부모에 의해 질식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종교문제로 인한 단순한 ‘가정불화’로 치부됐지만, 부모를 사주한 개종목사가 개입된 여러 정황이 드러나면서 살인과 가정파탄을 일으킨 ‘개종목사’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재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는 지난 21일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종교 살인, 그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고인의 사망은 가족들에게 ‘자녀가 종교에 빠졌다’며 불안감을 조성한 뒤 사례금을 받고 납치, 감금, 결박을 지시한 개종목사에 의해 장기간 비방교육을 하는 전형적인 강제개종교육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밝혔다. 이.. 더보기
‘21세기 마녀사냥’에 신음하는 신천지인 “강제개종 더는 방치말라” ‘21세기 마녀사냥’에 신음하는 신천지인 “강제개종 더는 방치말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직후 인권위 위상강화를 천명했다. 인권위 권고 사항을 해당 기관이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는 한편 인권위의 부실한 대처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로 인해 여전히 ‘피해자인데도 가해자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세로 인해 기성교단의 엄청난 견제를 받고 있다. 또 기성교단과 손잡은 언론의 편파‧왜곡보도가 이어지면서 신천지예수교인들은 극심한 인권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신천지예수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수많은 편견과 핍박마저 이겨야 한다는 의미가 됐다. 그럼에도 신천지예수교회를 고집하는.. 더보기
"희대의 反인권 사건, 더이상 안된다" "희대의 反인권 사건, 더이상 안된다" '드레퓌스 사건'은 1890년대 프랑스 사회에 큰 파장을 몰았던 희대의 반인권적 사건이다. 당시 프랑스 정보부는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판단해 신참 장교들을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하던 중 '알프레드 드레퓌스' 대위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 하나, 유대인이라는 것. 억울한 누명을 쓰고 '기아나'라는 악마섬의 섬에 갇힌 드레퓌스의 가장 큰 고통은 혹독한 수감생활과 자유의 억압 이전에 '나는 왜 이곳에 갇혔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반인권적 사건은 120여년이 지난 대한민국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개종목사와 브로커 목사, 그리고 이들의 사주로 자녀를 납치·감금한 부모의 합작품으로 탄생한 희대의 반인권유린 범죄 '강제개종교육'의 피해자들이 .. 더보기
인권유린 심각한 강제개종교육, 개종목사 말 믿기보다 가족간 소통이 먼저 인권유린 심각한 강제개종교육, 개종목사 말 믿기보다 가족간 소통이 먼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적으로 진행되는 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수백 명에 달해 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개종목사를 통해 강제개종을 시도했거나 권유를 받았던 피해자 가족을 만나 강제개종교육 과정의 문제점과 그 폐해에 대해 들어봤다. 강진우(가명) 씨는 2006년 당시 임신 중이던 누나를 강제개종교육으로 데려가 지금까지도 씻지 못할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고 전했다. 강 씨는 개종교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니던 교회에서 누나가 특정 종교단체를 다니고 있다며 친 형에게 알렸고 목사와 친 형은 개종 목사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개종목사가 누나가.. 더보기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눈을 떠 보니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있었습니다. 손과 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청테이프와 압박붕대로 목과 몸통까지 칭칭 감긴 채 짐승처럼 끌려갔지만..." 김모(24)씨는 2개월 전 자신이 당한 끔찍한 강제개종교육을 회상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강제적으로 개종교육을 당한 피해자들은 김씨의 호소를 들으며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었다. 이들은 저마다 김씨의 끔찍한 회상에 울분을 토하며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있어선 안된다.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개종목사는 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구경북지부가 13일 오전 11시께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