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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진리의 천검

[신천지 생명의 말씀]하나님의 사도와 사람의 목자


하나님의 사도와 사람의 목자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택하여 뜻을 전하셨고(호 12:10), 그 아들 예수는 사도들을 세워 하늘의 뜻을 전했다(눅 6:12-13).

구약 시대에도 사람이 세운 제사장들이 있었고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들이 있었다.
예수님 때에도 사람이 세운 제사장들이 있었고예수님께서 세운 사도들이 있었다.
구약 시대와 예수님 초림 때, 사람이 세운 제사장들이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세운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이단 취급하고 다 죽였다(눅 11:47-49).
누가 참 목자라고 생각되는가?


하나님의 역사 6천 년 중 현재의 성경(66권)이 하나님이 책 중에서도 정경(正經)으로 인전된 것은 구약(39권)이 AD 90년, 신약(27권)이 AD 397년 때였다.

신악교의 시초가 된 것은 2세기경 그리스 알렉산드리아의 교리 학교였다.
이 교리학교에서는 철학 강의의 일환으로 복음을 강의하였다.
그 후 신학교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중세에 들어와 유럽 각지에 대학이 설립되면서 신학부가 설치되었다.
우리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것은 약 120년 전이며, 문교부(교육부의 전신)의 인가를 받은 최초의 개신교 신학교가 설립된 것은 약 55년 전에 불과하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6천 년 중 55년은 너무나 짧은 기간이라 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복음은 성령의 인도로(행 1:5-8, 2:1-4)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왔고, 초대 교회 때는 주로 가정 교회(다락방)로 이어 왔다.


지금 우리 나라에 유전(遺傳)되는 목자 자격은 4년의 신학 대학과정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야 하며, 또 신학을 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자라야 목회와 설교를 할 수가 있다.
이것이 현재 기독교계에서 유전되는 그들의 정통 교법이다.
그러므로 목사 안수 없이 성령을 받고 단에서 가르치는 자는 사이비(似而非)로 취급된다.
또 그 교회도 사이비로 취급된다.
그러나 문제는 성령을 받고 전하는 것과 성령 없이 목사 안수를 받고 전하는 것, 이 두 가지 중 어는 것이 하나님의 참뜻인가 하는 것이다.
만약 신학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 배운 것이 참 진리가 아니라면, 그 목자가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목자가 되겠는가?
만약에 목사 안수를 받지 못한 자가 사이비라면, 신학도 하지 않고 목사 안수도 받지 못한 예수님(요 7:14-18)과 그 제자들도 사이비가 되고 구약 선지자들도 사이비가 될 것이다.
옛 선지자들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사이비 같으면, 그들이 전한 복음 성경도 사이비 성경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목사 안수 받은 목자들이 그 성경을 인용하고 믿는 것 자체도 잘못일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선지자의 글(사 54:13)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 6:45)." 하셨고, 요한계시록 14장에는 처음 익은 열매 열두 지파 14만 4천이 시온산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배운다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도 요한복음 6장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에게 배우는 것이라 하였으므로, 성경으로 판단한다면 성령이 없는 사람이 만든 신학교 출신의 목사가 오히려 사이비가 된다고 생각된다.

성경 어디에서도 4년의 신학 과정을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아야 목사가 된다는 구절은 없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보면, 하늘 장막에 들어온 사단 짐승은 종들의 이마에 표하고, 그 표를 받은 자만이 매매 곧 설교를 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그 교단의 교법에 따라 안수를 받아야 설교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학교를 수료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성령을 받지 못하면 목자가 될 자격이 없다.
또 신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성령을 받지 못하거나 목자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성령은 믿음으로 받게 된다.
목사 안수를 천번 만번 받아도 성령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목자가 될 수 없으며,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늘의 깊은 것 곧 천국 비밀을 아는 자이다(고전 2:10).
성경에 약속된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는 자는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요, 다만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칠 뿐이다(마 15:41-9 참고).
성령을 받았는지 아닌지, 또 목자의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오직 성경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도 성령이 사람에게 임하게 하기 위함이었고(요 7:38-39), 또 성경을 받은 후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이었다(행 1:5-8).
성령은 하늘의 깊은 것까지라도 통달하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있다.
우리 신천지는 세상의 신학을 공부하지 않고 오직 값없이 받는 생명수와, 믿음으로 또 하나님께서 보증으로 주시는 성령을 받아 강의하므로 '강사(講師)라 호칭하고 목사라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행하는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으나, 우리는 사도 바울같이 하늘에서 오는 계시의 말씀으로 전하고 있다(갈 1:11-12).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