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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공개토론

[신천지 공개토론]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故 이병철 종교질문에 종교인 答하다

 


▲ 고 이병철 회장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가톨릭 차동엽 신부
객관적인 검증 불가능, 영원한 생명있어
12사도 자발적 죽음 택한 것이 증거

죽음 너머의 세계는 객관적 검증이 불가능하다. 이 물음에는 나의 주관적인 신념으로 답을 할 수밖에 없다. 이 한계를 미리 고백한다. 교황 요한 23세는 임종 때 이런 말을 남겼다. ‘이제 나의 여행 채비는 다 되었다.’ 우리는 죽음을 ‘돌아가셨다’고 표현한다. 왔던 곳으로 다시 갔다는 뜻이다. 육체는 흙에서 왔으니까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느님에게서 왔으니 하느님께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 강한 증거가 있나.
12사도의 죽음이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자발적인 죽음을 택했다.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고, 안드레아는 X자형 십자가에서 순교했다. 12사도가 모두 그랬다.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들은 죽음을 불사했을까. 답은 하나다. ‘영원한 생명은 있다.’ 이걸 증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니 12사도의 죽음이야말로 강력한 증거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죽은 자도 성경대로 천국·지옥 심판

사람의 꿈에나 비몽사몽간에 또는 환상에서 내 영이 돌아가신 부모 형제 및 유명 인사와 친구들을 종종 만나 대화할 때가 있다. 이는 꿈속의 나의 영같이 죽은 자의 영이 있다는 증거이다. 사람이 죽어서 하늘의 천국에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천국과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오신다(요 14:2~, 계 21:1~ 참고). 이 때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해 심판이 있으니, 자기 행위에 따라 책(성경)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지옥 및 천국에 간다(계 20:11~15). 죽은 시체에게 물어 보라. 그 속에 영혼이 없어 답하지 못할 것이다.

    


◆불교 허정스님
운명은 자기 행위가 결정, 신 아냐

불교는 인과의 법칙 차원에서 윤회를 말하고 있지만 윤회를 믿어야만 불교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불교는 도덕적이고 양심적으로 살아온 사람의 경우 ‘만약 다음 세상이 있다면 천당에 태어날 것이고 만약 다음 세상이 없다 해도 이 사람은 현생에 원한 없고 악의 없고 고통 없이 행복하게 살 것이다.’라고 설명한다(A3:65).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지은 행위 즉,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의 원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신(神)이나 절대자가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침례교 손형식 목사
예수 십자가 믿으면 죽어 바로 천국

악한 인간이 악을 행하다가 죽고 그것이 끝이요 전부라면 우리 생각에도 그것은 불공평하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말해왔다. 몸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왔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인간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고 말씀한다.

십자가를 믿어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죽으면 그 영혼은 즉시 천국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으로! 분명하게 갈라놓고 있다. 이것이 없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만일 눈이 범죄케하여 지옥가게 된다면 뽑아버리라, 손이 범죄케하면 짤라 버리라! 절대로 지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신다.(마 13:42~43)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
꿈·계시로… 사후 영혼 태어나

신에 대한 논리다. 인간은 보이지 않는 정신과 마음이 보이는 육신을 명령하고 주관해서 끌고 다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신과 마음이 자동차로 말하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수가 된다. 자동차는 운전수에 의해 앞으로 가는 것이다. 인간은 정신과 마음이 계획하고 조정해서 끌고 간다. 인간의 육신은 피지배체라고 볼 수 있다. 마음과 정신이 사는 것이지 육신이 사는 것이 아니다.

육신은 죽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정신에 자기 일생이 모두 수록돼서 죽은 이후에는 영혼체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 꿈이나 계시 등에서 보는 것, 즉 눈을 뜨고는 볼 수 없는 귀신이나 혼의 상태를 영혼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 이 영혼체에 그 사람이 일생을 살았던 것이 수록된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어렸을 때 기억이 늙어서도 그대로 기억으로 담겨있는 것과 같다. 희로애락의 감정과 영상이 기록돼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억과 마음의 감정을 가지고 무형의 세계에 태어나게 된다.

이 때 문제가 여러 가지로 생기게 된다. 악하게 살았으면 검은 영혼체가 되고, 선하게 살면 흰 옷을 입고 발광체인 영혼체가 된다. 이와 같이 자기의 행실에 따라 많은 부분이 갈라지고 엄청난 차이가 난다. 육신이 죽으면 영혼이 태어난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반신반의한다. 종교를 갖고 있어도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종교 지도자들은 각자의 교리를 떠나서 이러한 점들을 확실히 밝혀줘야 한다.

영혼이 있다는 증거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을 보면 된다. 자기 자신의 기억이 머릿속에 기록돼 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하면 그때의 감정 등 흔적이 생각나지 않는가. 수십 년 전의 내용이라도 다 기록돼 있다. 일생이 사람의 정신에 담겨 있고 희로애락은 혼에 담겨있다. 이것을 꿈이나 계시로 자신이 체험해서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말해도 자신이 경험을 해야 인정하는 것이다.

[출처]
천주교 차동엽 신부-중앙일보 2011년 12월 17일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본보 2011년 12월 28일자
불교 허정스님-불교닷컴 2011년 12월 30일자
침례교 손형식 목사-워싱턴 한국일보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