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료식: 도마지파, 1220명 수료!
▲ 신천지 도마지파가 7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성경교육을 이수한 1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 “추수된 사람이 알곡 신앙인”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으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7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 실내체육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6기 12반 1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 도마지파 96기 12반 수료생 1220명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전라북도 지역 신앙인 가운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 과정의 성경교육을 이수한 자들이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말씀 설교를 통해 “오늘날은 추수 때다. 예수님이 씨 뿌린 밭은 교회이지 세상 사무실이 아니다”며 “추수되어간 사람들은 알곡이니까 추수를 한 것이다. 교회 남아있는 자는 마귀의 씨로 난 가라지이기에 추수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추수돼 가지 않는 신앙인은 성경을 안 믿는 것”이라면서 “하나님 말씀의 씨로 난 첫 열매가 되도록, 하나님께 인정받는 알곡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우리는 모두 확실한 말씀체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씨(말씀)로 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며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 신앙인이 첫 열매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곳간이요 하나님의 나라인 신천지 12지파로 추수되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 말씀 선포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인사말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적이다. 성경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며 실상으로 나타나는 줄 믿는다”며 “신천지는 만방이 몰려드는 시온산이다. 말씀대로 값없이 포도주를 먹으라고 한 것처럼 우리는 돈 없이 값없이 무료로 배운 것”이라면서 인학(人學)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학(神學)으로 나오는 수료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2월 강원지역 900여 명, 4월 대전지역 1600여 명, 6월 17일 대구지역 500여 명, 24일 과천지역(해외지부 포함) 2660명이 수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수료생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남태경(56, 여) 수료생은 개신교인이 아닌 불교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불교종파 조계정토불교에서 주지스님으로 사역했다.
남태경 수료생은 “죽은 영이 극락으로 가도록 불공을 많이 드리는 종단에서 주문 같은 노래만 외울 뿐이었다”며 “아름다운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는가. 그런 의문이 들었다. (신천지의) 말씀을 배운 후 깨달았다”면서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신천지로 와야 구원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에 따르면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전 세계 13개국 약 300곳에 설립됐다. 신천지 성도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성도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5월과 7월 이 총회장의 제1~2차 동성서행 유럽·미주 순방 시 언론과 신앙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말씀대집회를 개최했다.
또한 신천지는 지난달 16일 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만남(김남희 대표)과 함께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열어 세계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두 단체는 인종과 국적,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은 지구촌 화합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언론들에 관심을 받았다.
● 출처: 천지일보(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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