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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부평구청] 신천지 인천교회- 부평구청 심의내용 확인해보니...


[신천지 부평구청]

신천지 인천교회-부평구청 심의내용 확인해보니...  
 3년간 34가지 수정보완..건축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12가지도 수용했지만...  
  
 
 신천지인천교회와 부평구청이 대립관계가 계속 이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신천지교회의 청천동 신축허가에 집중되있다. 대립의 원인은 신천지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6차례 부평구에 청천동(391-19) 종교시설 신축(안)을 제출했으나 부평구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유보(1),부결(3),재심(2)이 나면서 신천지 측에서 부평구청의 종교편향과 편파행정이라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교회의 시위과정 중 유혈사태까지 벌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계속해서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심이 집중된 부평구 건축위원회의 심의 의결 내용과 신천지 측에서 주장하는 조치사항을 알아본다.

 


▲ 지난11일 신천지 인천교회 신자들이 오후 6시 반쯤 부평구청주차장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2012년 2월21일 신천지교회 청천동 건축(안)에 대한 부평구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내용

 ▲소음발생 문제가 우려되어 1층을 부분 대기공간 역할 할 수 있도록 홀을 넓게 배치 할 것  ▲버스 주⦁정차 부분에 문제점이 있어 지하1층 부속실 1~3에 인접한 승용차주차장을 중형버스가 주정차할 수 있는 건축계획과 건물 후면으로 버스 주정차 배치 건축계획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  ▲지하2층으로 내려가는 램프 시점부(지하1층)를 최대한 대지 안쪽(남쪽)으로 이격할 것  ▲버스운행 동선상에 회전반경 중단구배 등 검토할 것  ▲3층 대성전 피난을 위한 양측에 복도 설치할 것  ▲방화 셔터 설치 부분 조정할 것  ▲E/V(엘리베이터)을 옥상까지 연결할 것  ▲도로상 인도가 없어지는 것으로 보행자 동선 및 안전에 대하여 재검토할 것  ▲전면에 유리마감으로 유리반사로 인한 피해 대책 강구할 것  ▲배수공법 적용시 인점건물에 영향을 주는지 검토(인접건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용, 또는 영구 앙카 검토, 지하층만이라도 큰 스판 기둥추가 검토)  ▲사업지 전면 가감속차로 셋백 구간에 대한 기부체납 여부를 제시할 것  ▲소음 시뮬레이션 검토(권장) 

위의 심의 결과에 따른 신천지인천교회 측이 아래사항을 보완해서 2012년 제3회 건축위원회 에 상정함

◈기존의 실을 통합 배치하고 엘리베이터 홀 및 주계단에서 접근이 용이하게 하고 홀부분을 확대하여 배치 ◈지하1층 부속실에 접하여 중형(25인승) 버스주차면을 4개소 배치하였고, 건물의 배면으로 주차하는 대안을 제시함과 추가로 계획부지 인근에 대형버스 2면 주차공간을 확보 ◈지하1층에서 지하2층으로 내려가는 램프의 시⦁종점 부분을 대지안쪽으로 405m 이동 계획하여 주차장 이용시 시야확보가 원활하게 함 ◈계획 주차장의 회전반경을 6.1m에서 버스주차 시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8m로 수정 ◈지상3층 대성전 양측면으로 폭 204m의 복도 설치하여 피난에 용이하도록 수정 ◈방화벽을 추가하고 방화셔터 개소를 조정 ◈유압식 E/V를 옥상까지 연결 수정 ◈대지 전면부 전체구간에 대하여 폭 3m를 인도로 조성, 기존 인도와의 연결성을 확보토록 하고, 부지면적(3m*64.48m =) 193.44m²를 기부체납(부평구에 땅을 기부) ◈북측면의 마감으로 반사율이 40% 저감된 저반사 유리(24mm 고효율로 이복층유리-가시광선 투과율 38%, 가시광선 반사율 9%)를 채택하여 반사로 인한 피해대책 강구 ◈외부로부터의 지하수유입량을 최소화하도록 차수벽체를 13m~16m를 근입하여 영구배수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인접건물의 영향이 없도록 계획함. 지하층의 기둥은 POST-TENSIONING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단부로 기둥을 추가하여 안정적으로 계획 ◈대지 전면부 전체구간에 대하여 폭 3m를 인도로 조성, 기존 인도와의 연결성을 확보토록 하고, 부지면적(3m*64.48m =) 193.44m²기부 체납할 것임 ◈소음 시뮬레이션 검토 후 소음저감대책 마련

 


▲ 지난 11일 부평구청 청사앞을 겹겹히 바리게이트 치고 있는 경찰들      
 
2012년 6월7일 2012년 제3회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건축하기 까다로운 12가지를 수정보완했지만 또다시 아래사항을 문제삼으며 재심 처리)

▲전면에 유리마감이 정부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여부 검토가 필요하며, 전면유리에 대한 검토보완이 필요함 ▲대안2의 버스주차 부분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위한 승강장 공간 및 추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가 필요함 ▲건물외측 차량 통행로상 버스정차시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차로폭 확대 필요함  ▲각 층별 복도 중간에 설치된 계단의 방화샷다와 중앙계단부위에 방화구획을 설치하는 방안중 효율성 여부 검토 필요  ▲옥상조경이 단조롭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경이 되로록 조경계획에 보완이 필요함  ▲외부에 유리마감으로 유리반사로 인한 소음시뮬레이션을 제출하였으나, 외부 소음의 증폭(울림), 야간에 소음 발생 등 세부적인 해소방안이 없어 검토가 필요함  ▲대안2의 지상1층 버스진입로와 지하주차장 승용차 진입차량에 대한 혼잡이 우려되어 곡선부 회전반경 및 차로폭 확대와 버스보다는 승용차 위주의 차량동선 및 안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  ▲주차장 진출입시 입구 부분은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이 쉽고 용이하도록 차로폭을 확대하고 출구 부분은 내부에서 외부로 차량 진출시 안전을 감안하여 서행하도록 출구폭 축소가 필요함  ▲지하2층 주차장의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진출입로에 위치한 주차구획을 이동설치 필요함 

이상 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 종교시설 신축(안)에 대해 부평구건축위원회에서 3년간 심의 결과 의결서 내용과 신천지인천교회 측에서 주장하는 조치사항이었다.

신천지인천교회 건축관계자는 “건축심의 의결서와 건축설계도면을 건축사에게 문의해본 결과 보통의 종교시설은 재심의 없이 한번에 통과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설계도면과 심의 의결서 내용들을 볼 때 외부의 압력이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하기까지 했다”며 외압설을 제기했다.

인천교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34가지를 고쳐올 것을 요구했다. 인천교회는 모든걸 수용했고 그 중 건축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12가지 수정사항도 모두 수용했다”며 “인천교회는 심의 때마다 최선을 다해 보완했지만 부평구 측은 매번 또다른 트집으로 우리의 건축을 막고 있다. 이것은 우리 신천지를 우롱하는 행위다”고 말했다.

반면 부평구는 어떠한 종교적 편향성 없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자료 출처]
http://www.urinews.co.kr/sub_read.html?uid=1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