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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신천지에세이] 마라톤 [신천지에세이] 마라톤 밤새 뒤척거리며 잠도 못 이루고 있다. 처음으로 달려보는 마라톤을 앞두고 긴장한 것일까? 달리기는 좋아하지만, 평소에 운동도 안 하고 나이만 먹어온 탓에 한참을 망설였다.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화 마라톤’이라는 취지를 듣고 참가해보기로 결심했는데 막상 코앞에 다가오니, 내가 끝까지 달릴 수 있을지 불안하다. 드디어 아침이 왔다. 그런데 창밖을 보니 이게 웬일? 봄꽃이 한창인 4월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주역 앞에는 마라톤 선수들과 자원봉사 참여자들로 북적북적했다. 많은 사람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요즘 바빠진 탓에 소식이 궁금했던 은주였다.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짝이 되었고, 둘 다 20~30대의 청춘들을 부럽게 .. 더보기
하나님의 책 하나님의 책 옛날에 배우지도 듣지도 못했던 성경의 이 모든 사실들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면,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속에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한쪽 귀로 들어가서 다른 쪽 귀로 나와 버리는 식이면 안 된다. 사람을 나무라고도 하는데,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의 책'이 되어야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 쿵짝이 맞아야 [신천지 에세이] 쿵짝이 맞아야 쿵짝 맞아야 열매를 맺지짝궁 있어야 쿵짝이 맞지 마음 문짝 콩콩콩 노크소리 나는 깜짝 놀라서 버선마중 등짝 나란히 걸어갈 사람 짝궁인가활짝 날개를 달아줄 천사 짝궁인가 버리려던 것도 두 개가 되면 고이 모시지만사용하던 것도 한 짝이 되면 어디 쓸데없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편히 뛰려면 혼자 뛰고 골인 하려면 함께 뛰자 http://cafe.naver.com/scjschool/192576 더보기
천국에 들어가려면... 천국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이 되어야만 천국에 들어간다. 형식적으로 교회 간다는 말만 하면 안 된다. "하나님 하나님, 예수님 예수님" 한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 약속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지파장은 지파장 자신의 일을 지켜야 하고, 성도는 성도들의 일을 지켜야 하고 말이다. 또 가르치는 강사들은 자기 사명을 지켜야 한다. 더보기
신천지 자원봉사단, 상계동 ‘담벼락 이야기’ 벽화봉사 신천지 자원봉사단, 상계동 ‘담벼락 이야기’ 벽화봉사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천석)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상계3‧4동 덕릉로 143길 일대에 ‘제6차 담벼락 이야기’ 벽화봉사를 실시해 상계동 일대 칙칙하고 썰렁했던 골목에 생기가 넘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창의적 미술로 표현해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재능기부 나눔으로 협력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00여 명의 각계각층 봉사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총 320m길이의 노후된 벽면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화사한 봄을 맞이했다. 벽화 그림은 한 아이가 평화의 나팔을 불고, ‘평화의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라는 캘리그라피 문구와 함께 상계3‧4동에 자전거로 배달된 편지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