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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JNEWS.COM] 신천지 인천교회 건축을 둘러싼 편파행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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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특혜 바라지 않는다. 지침대로만 해 달라"
신천지 인천교회 건축을 둘러싼 편파행정 논란


신천지 인천교회는 현재 성전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새로이 부지를 매입했다. 성전건축 부지로 매입한 대지는 준공업지역으로,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제43조 4호에 의거한바 종교시설 건축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21일 ‘2012년 제1회 건축위원회’는 신천지 인천교회가 신청한 종교시설 신축(안)에 대해 또다시 재심을 결정했다.

 


인천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위해 2년여 동안 관할구청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실행했음에도 허가가 나지 않은것.

신천지 인천교회 담당자는 “그동안 건축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다 수용해 업체도 바꿔 새롭게 설계했고 버스 주차장과 관련해서도 대안을 내놓았지만, 위원회는 이번에도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심하지만, 신천지가 비합리적이고 비사회적이라면 왜 성도가 매년 2만 5천 명씩 증가하느냐?”며 “늘어나는 신도와 재개발로 인해 교회 신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총 6회에 걸쳐 재심의 결정을 내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종교편파 행정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평구청은 이번 행정 처리가 ‘종교편향’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우리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지만, 다른 교회 건물 건축과의 형평성 논란은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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