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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시민 어울림한마당서 우수상 영예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시민 어울림한마당서 우수상 영예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5일 열린 ‘제12회 부천시민 어울림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환)가 주관한 어울림한마당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종석·염종현 도의원 강병일·이동현·김문호·정재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 이후 심곡 시민의강-부천역 마루광장-부천역 남부광장을 거쳐가는 1700명 62개 팀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B조 36번째로 군악대를 선두로 해서 기수단, 핑크보자가, 자연아푸르자,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핑크펌, 별무리, 탈춤, 사자놀이팀이 뒤를 이었다. 특히 탈춤과 사자놀이팀의 퍼레이드는 시민 버스를 타고 가는 시민들이 유리창을 열고 환호의 답례를 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를 구경하던 시민 김OO(40·남) 씨는 “매년 행사를 보고 있는데 신천지 정말 멋지다. 이렇게 많은 봉사를 하는 줄 몰랐다. 주제별 봉사 현수막을 들고 가는 의전들의 모습도 너무 멋지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 콘테스트에서는 군악대와 탈춤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으로 신나는 한마당을 선사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이 펼친 봉사는 도심의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자연아 푸르자’, 고국을 떠나와 한국에 근무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정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소외계층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에게 맛나는 반찬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핑크 보자기’, 도심의 낙후된 담벼락을 깔끔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담벼락 벽화봉사’를 주제로 꾸준한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신천지를 전하고 있다.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세상에 빛을 전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말했다.


http://www.saebucheon.com/news/news.html?news_num=1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