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꾸준한 ‘사랑의 연탄나눔’ 으로 훈훈한 온기를 더하다

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꾸준한 ‘사랑의 연탄나눔’ 으로 훈훈한 온기를 더하다

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희옥)이 지난 25일 승주읍과 매곡동 일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 4곳을 방문해 연탄 65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골목에 즐비하게 선 봉사자 4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연탄을 어려운 가정에 선물했다.

 

매년 연말이면 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기증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이기철(가명, 59세) 씨는 “신천지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TV와 신문을 통해 봤다”며,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우리 같은 이웃에게도 연탄을 나눠주며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자로 참여한 양지연(40세, 여) 씨는 “외롭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주민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희옥 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하늘이 햇빛과 비와 공기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는 것처럼 저희 봉사단도 하늘의 빛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서부터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순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김장 나눔, 벽화그리기, 이·미용봉사, 경로 효잔치 봉사, 버스정류장 환경정화활동, 찾아가는 건강닥터,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ibnews.or.kr/sub_read.html?uid=2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