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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교회, "CBS, 봉사활동까지 방해"

신천지교회, "CBS, 봉사활동까지 방해"





신천지교회가 "기독교방송 CBS와 기성교단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봉사활동을 방해하고 나서는 등 초법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천지교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CBS가 최근 신천지교회가 실시한 경기 안산 모 초등학교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신천지의 위장포교 활동이라고 비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7일 CBS는 '신천지 행사에 초등학생을 동원해 학부모들이 항의했다'는 보도를 했다. 요지는 학교 측이 벽화제작 참여 안내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냈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자녀들의 벽화제작을 독려했다는 것. 하지만 행사 주최가 신천지교회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부 학부모와 지역 교계가 분노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벽화그리기 행사는 관할 파출소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행사 당일 지역의 목회자와 일부 학부모가 행사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지만 학생들이 적극 벽화그리기에 동참하고 싶어 했으며, 시민들이 시위를 제지해 목회자들의 시위가 중단됐다는 게 신천지교회 측의 주장이다. 또 이 봉사는 학교장과 운영위원회에 동의를 얻어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봉사활동 자체를 위장봉사라며 비난하는 것은 봉사자들에게는 오해와 편견이 도를 넘어 상처가 된다. 하지만 이것보다 가슴이 아픈 것은 수혜자들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포기하거나 미안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차라리 그 마음으로 우리가 도와주려했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도와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8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