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가정불화 부추겨 강제개종교육 사업가 홍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가족을 사랑한다면 (신천지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 없이 가족의 말에 귀 기울이고 들어보라”고 당부했다.
신천지 측은 지난 1일 CBS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가정불화의 실질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강제개종교육을 부추기고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를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천지는 지난달 30~31일 CBS가 ‘신천지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겼다’는 내용으로 방송을 내보낸 것에 대해 “선입견 없이 방송을 보면 가정을 불화로 이끄는 쪽이 어디인가 객관적인 판단이 설 것”이라며 “그렇게 착하고 유순하고 성실했던 사람들이 왜 신천지교회로 오는지 한번만 귀 기울여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천지는 CBS 방송이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의 입을 빌어 대부분 촬영된 데다 ‘무조건 신천지에 다니면 안 되니 이단상담소로 데려오라’는 내용이 반복된 것에 대해 “흡사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의 홍보영상을 보는 듯 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방송 내내 ‘신천지는 반사회적 집단’임을 되뇌이고 있지만 정작 왜 반사회적이라고 하는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방송 내내 ‘착하고 유순했던 자녀들이 신천지에 빠졌다’ ‘착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던 아내가 신천지에 빠졌다’ ‘모범적인 신앙을 하던 사람이 변했다’는 등의 내용이 반복되자 “그렇게 착하고 유순하고 성실했던 사람들이 왜 신천지교회로 오는지 한번만 귀 기울여 들어봐 달라. 왜 착하고 성실한 내 가족의 말은 듣지 않고 CBS와 강제개종교육 사업가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지 한 번만 돌이켜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우리에 관한 모든 잘못된 선입견은 우리로 인해 기득권이 무너지고 있는 기성교단과 일부 기독교언론에서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라며 “가정불화의 시작이 ‘신천지교회에 다니게 된 때부터’가 아니라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것을 다른 가족이 알게 된 때부터’다. 신천지교회에 씌워진 선입견으로 인해 문제없이 가정 및 사회생활을 하던 신천지 교인들이 하루아침에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야말로 돌변한 사람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아니라 ‘신천지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안 가족들’이며 이를 부추기는 것이 바로 교인을 잃지 않으려는 기성교단과 CBS,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이라고 비판했다.
신천지는 “기성교단과 일부 기독교언론에서 지어낸 선입견만 걷어내고 본다면 반사회적 행위를 부추기는 쪽이 신천지교회인지 아니면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인지 명백해질 것”이라며 바른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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