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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건강닥터’로 응원합니다”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건강닥터’로 응원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해 고국으로 보내는 땀방울 맺힌 돈이 여러분의 가족과 나라를 발전하게 하니 여러분 또한 그 나라의 애국자입니다. 신천지 서울교회가 응원합니다”


2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모인 따뜻한 사람들의 환영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해 5월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25만6000명, 올해까지 170만명에 육박한 외국인 근로자는 해마다 늘어나지만 주말근무와 언어장벽,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매월 나오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가족들에게 보내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도 부담돼요. 건강보험 가입을 안한 상태에서 갑자기 아플 때 비싼 의료비가 부담이죠”


“공장에서 일하다보니 평일은 물론 주말근무까지 많아 병원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습니다”


타지에서 돈을 버는 일도 어려운데 몸까지 아프면 외국인 근로자가 체감하는 겨울은 더욱 매섭다.


이에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은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주한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닥터’ 무료의료 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해 외국인과 동행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는 내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이침 등 전문의로 의료팀이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기본 건강검진과 치료를 도왔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unday.co.kr/detail.php?number=1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