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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대구교회 다문화 센터, ‘ SMC 도전! 한국어 골든벨’ 개최

신천지 대구교회 다문화 센터, ‘ SMC 도전! 한국어 골든벨’ 개최



 


 신천지 대구교회 다문화 센터(SMC, Shincheonji Multicural center)는 23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덕빌딩 1층 교육관에서 ‘제1회 SMC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는 국내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 등 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공감해 국내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고자 열렸다.

서기주 SMC 센터장은 “이번 골든벨은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외국인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 더 나아가 생활 구석구석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자 개최했다”며 “외국인들이 제2의 고향인 우리나라를 더욱 알아가며 모국에 돌아가서는 한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어의 우수성’ 영상을 시청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 언어에 담긴 과학과 신비를 재발견했다.

또 지난달 19일 SMC 체육대회 영상을 통해 외국인 수강생들과 친목을 도모했던 모습도 지켜봤다.

이날 외국인 수강생들은 골든벨 행사에 앞서 SMC 봉사자들이 선보인 마술 등 공연을 지켜보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스리랑카·싱가포르·방글라데시·네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 외국인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드러내며 골든벨 막바지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골든벨을 울린 자네크(24, 스리랑카) 씨는 “2년 8개월 전 한국에 왔는데 SMC에서 2달간 공부하면서 다른 센터보다 친절하고 가족같이 대해줘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SMC를 통해 한글에 담긴 과학적 신비도 발견할 수 있었고 오늘 값진 결과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운영된 SMC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달 19일 외국인과 함께 한 ‘제1회 SMC 체육대회’를 비롯해 벽화 그리기, 6.25 참전용사 국가 외국인이 참여한 ‘2014 나라사랑 평화기원 음악회’도 개최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