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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세계평화·통일 위해 전쟁 종식돼야”


“세계평화·통일 위해 전쟁 종식돼야”

 


▲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오른쪽)와 사단법인 만남의 명예회장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가운데), 만남 김남희 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동티모르 구스마오 총리-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대담
전쟁의 아픔 공감… 유기적 교류 약속

독립 동티모르의 초대 대통령인 사나나 구스마오(Xanana Gusmao) 총리와 자원봉사단 (사)만남(MANNAM)의 명예회장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세계평화와 통일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담에서 양측은 남북한의 통일과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쟁 종식을 이루는 데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스마오 총리는 “참혹한 전쟁터에서 죽어간 형제들의 전쟁 종식을 외치는 음성이 귓가에 맴돈다”며 “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세계평화와 통일을 위해 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회장이) 참전용사로서 평화를 홍보하고, 실제로 평화를 이뤄가는 것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세상에 필요한 사람은 권력,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평화를 염원하는 이 총회장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구스마오 총리에게 지난해 9월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의 의미와 (사)만남의 세계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세계평화를 원하지만 아직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무엇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나, 바로 ‘하늘문화 예술체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늘문화는 종교 안에서 이뤄진다. 종교가 통일되지 않으면 세계평화·통일도 어렵다”며 “우리에게 세계평화·광복을 이룰 수 있는 재료가 있기에 발 벗고 세계적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담에서 구스마오 총리는 빛과 비와 공기처럼 값없이 봉사하는 이 총회장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 모든 인종·종교·국경을 초월해서 사랑과 용서와 축복을 모토로 지금까지 일해 온 만남의 활동에 감동을 받았으며, 유기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에 있는 티모르 섬의 동쪽 지역에 위치한 국가다. 1975년에 인도네시아에 의해 강제 합병됐으나 1999년에 유엔 감시 하의 주민투표에서 독립을 의결한 후 2002년에 독립을 선포했다. 인구는 약 90만 명이며, 국민의 98%는 가톨릭교다.

한편 이 총회장은 지난달 31일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을 만나 세계평화 의지를 전했다. 또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을 방문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과 만나 세계평화‧광복의 염원을 전하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