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둔 명함을 다시 찾아 신천지방송을 보다
- 동네 감리교 권사님이 신천지방송 보는 모습에 충격 받아 -
* 이 글은 신천지 성도분이 지인의 고백을 들은 내용을 토대로
진짜바로알자신천지 카페 운영자가 흐름에 맞게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 신천지방송 보기: http://www.scjbible.tv
어느날부턴가
홍보용 명함이 집이든 직장이든 어딜가나 꽂혀 있어
화가 단단히 났었다.
신천지 인터넷방송 진리의 전당?
"신천지 정말 끈질겨..." 그러고는 냅다 버려두었다.
그리고 얼마 뒤
열쇠 하나를 복사하려고 자주 가는 열쇠집을 찾았다.
허걱!
주인 아저씨가 보고 있는 영상이 바로
신!천!지!방!송! 신천지방송이었다!
아니, 이 분은 감리교 권사님이 아니었던가???
나는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저기요.. 이거... 신..천지 말씀 아닌가요?"
"맞아요"
시선을 떼지 않고 영상을 보면서 열쇠를 복사하는
주인 아저씨의 그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열쇠 복사가 원래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아니면
신천지 말씀에 그렇게도 집중이 되나?
열쇠집 아저씨의 미간은 심히 좁혀 있었다.
그래서 나도 봤다. 소문이 무성한 그 신천지방송의 화면을.
차원이 다른 것 같긴 했다.
정말 말 그대로 혼돈이었고 혼란이었다.
하지만 혹시나 '내가 지금까지 '오해'를 가지고 있던 것이라면?'
하는 생각이 미치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바로 집에 와서 버려두었던 명함을 찾았다.
적혀있는 주소로 신천지방송 진리의전당 사이트에 들어갔다.
듣고 또 들었다.
'정말 성경 속에 이런 말씀이 있었어?' 하고
몇 번이나 놀랐는지 모르겠다.
이런 나는 불과 며칠 전까지도
신천지의 '신'자만 들어도, 신천지 사람들과 만나면
그날은 '재수 없는 날'로 기억될만큼 신천지를 싫어했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인정한다.
신천지는 오해 받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것과
그들이 하는 말씀에는 거짓이 없다는 것.
만약 거짓이 있다면 우리가 들고다니는 성경이 거짓이라는 것을.
아니면 우리 목사님이 갖고 계신 성경책이 거짓인 거겠지..
이제부터는 기도 싸움이다.
정말 천국이 있는지도 이제는 자신이 없어지지만
기도 응답이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하나님께 구해 볼 생각이다.
나는 누구보다 용기 있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믿기에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
신천지방송 진리의 전당 SCJ TV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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