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인천교회] 부평구청, 신천지 건축 심의 '조건부 유보' 결정

[신천지 인천교회]

부평구청, 신천지 건축 심의 ‘조건부 유보’ 결정   

          

▲ 부평구청 건축위원회는 16일 3층 상황실에서 신천지 인천교회 청천동 신축(안)을 놓고 4회 차 건축심의를 진행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사과문ㆍ성명서 게재 조건… 사실상 ‘심의 통과’

신천지 인천교회의 청천동(391-19) 신축(안) 건축심의가 또다시 ‘유보’ 처리됐다. 그러나 ‘조건부 유보’여서 신천지 인천교회의 신축(안)은 다음에 있어질 심의위원회에서는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인천 부평구청 건축위원회(건축위)는 3층 상황실에서 신천지 인천교회 청천동 신축(안)을 놓고 4회 차 건축심의를 논의했다.

심의를 마친 후 최병수 인천교회 건축 관계자는 “잘 될 것 같습니다. 저희(신천지 인천교회)가 원하는 바를 구청에서 받아들여 줬다”고 말했다.

조영민 건축팀장은 “공식적으로는 유보다. 유보에 대한 조건이 부여가 됐다. 조건을 수용하는 전제하에 (심의를) 처리해주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건축부분에서 경미한 부분들이 드러났는데 그것을 수용해서 제출하면 다시 심의를 받는 걸로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조 팀장은 이어 “신천지 측에서 건축위로 사과 공문을 발송하고 인천의 유력 일간지에 사과 성명을 게재하는 조건으로 결정됐다”며 “건축주가 이것들을 수용하면 심의 통과는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건축위 관계자는 신천지 측이 작성할 사과문과 성명서의 내용에 대해 “심의위원들에게 불신감을 준 점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부평구 건축위에서 결정한 내용을 수용하는 대로 상시 건축심의를 열 예정이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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