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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일본과 달리 독일·남아공 과거사 해결이 준 교훈 일본과 달리 독일·남아공 과거사 해결이 준 교훈 일본과 달리 세계는 지금 과거사를 인정하면서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독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만델라는 ‘진실과화해위원회(TRC)’를 설치하고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 청산을 실시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아파르트헤이트(흑백인종차별정책) 시절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투쟁을 잔악한 방법으로 탄압한 국가폭력 가해자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사면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적인 보상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피해자 무덤에 비석을 세워줌으로써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잊히지 않도록 했다. 독일도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피해국과 .. 더보기
교황 방한 마지막 날에 12개 종단 지도자와 면담 교황 방한 마지막 날에 12개 종단 지도자와 면담명동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 12개 종단 지도자와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의 미사를 집전하기에 앞서 이웃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 간 화해와 평화에 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당초 참석 대상은 7대 종단 지도자였다. 그러나 참석을 원하는 종단의 추가적인 요청이 있어 12개 종단으로 늘어났다. 이날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 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대한성공회 의장 김근상 주교, 정교회 한국대교구장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대주교,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박종던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 더보기
[지혜의 말] 요한 바오로 2세 어록 요한 바오로 2세 어록 ▲ 요한 바오로 2세 - 요한 바오로 2세 어록 - 화해는 나약함이나 비겁함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화해는 용기와 때로는 영웅적인 행위도 요구한다. 화해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승리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승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