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손형식 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지 공개토론]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故 이병철 종교질문에 종교인 答하다 ▲ 고 이병철 회장 6.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예: 히틀러나 스탈린, 또는 갖가지 흉악범들) ◆가톨릭 차동엽 신부 악인, 자유의지 잘 못 쓴 결과 신이 악인을 만든 것이 아니다. 신은 자유의지를 주었을 뿐이다. 우리 같은 신부는 독신이라 잘 모르겠지만, 부부관계도 비슷하리라 본다. 어떤 부부는 상대방을 가두고 소유하려고 하고, 어떤 부부는 상대방을 믿고 자유를 준다. 최고의 사랑은 결국 상대방에게 자유를 주는 사랑이다. 그 자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이다. 그러니 신이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지 않나. 그 사랑을 엉뚱하게 쓰는 이들이 악인이 될 뿐이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창조주 아닌 악신이 악인 만들어 참 신 창.. 더보기 [신천지 공개토론]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신천지 공개토론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 고 이병철 회장 ◆가톨릭 차동엽 신부 고통, 자유의지 잘못 쓴 ‘경고’ 어쩌면 우리가 신을 사랑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바로 고통이다. 이슬람 최고의 신비주의 시인 루미(1207~1273)는 이렇게 말했다. ‘때로 우리를 돕고자, 그분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물이 흐르는 곳이면 어디든지/생명이 피어난다/눈물이 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신의 자비가 드러난다.’ 신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한다. ‘신을 믿을 건가, 말 건가’조차도 선택의 대상이다. 고통의 뒤에는 선택이 있고, 그 선택 뒤에는 자유의지가 있다. -그럼 고통은 언제 오나. 고통은 주로 자유의지를 엉뚱하게 썼을 때 온다. 우리의 선택이 .. 더보기 [신천지 공개토론]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 아닌가? 신천지 공개토론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 아닌가? 故 이병철 종교질문에 종교인 答하다 ▲ 고 이병철 회장 3. 생물학자들은 인간도 오랜 진화 과정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신의 인간 창조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 아닌가? ◆가톨릭 차동엽 신부 진화론은 창조론에 포함된 개념 “‘하느님이 실제 진흙으로 인간을 빚었다’는 이해 방식은 3차원적 사고에 갇힌 거다. 그런 생각은 신앙적으로 더 큰 잘못이다. 초월적 존재의 하느님을 인간의 3차원적 사고 안에 가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그걸 떠나 계신 분이다. ‘신이 흙으로 인간을 빚었다’는 건 단지 은유적 표현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진화의 과정을 ‘흙으로 빚었다’는 말로 축약했다고 봐도 된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대립적 관계가 아니다. 지.. 더보기 [신천지 공개토론]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신천지 공개토론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故 이병철 종교질문에 종교인 答하다 ▲ 고 이병철 회장 2.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가톨릭 차동엽 신부 신은 증명 아닌 체험의 문제 “성경에는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돼 있다. 신약성경은 그리스어로 처음 기록됐다. 그리스어로 ‘말씀’은 ‘로고스(Logos)’다. 로고스의 뜻이 뭔가. ‘원리’다. 다시 말해 ‘존재 원리’를 뜻한다. 그러니 요한복음서의 첫 구절은 ‘태초에 존재 원리가 있었다’가 된다. 우주에는 기가 막히게 섬세한 질서가 있다. 결국 그러한 존재 원리, 그리도 섬세한 질서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거다.” - 그 근원은 뭔가. “만물의 창조주로서 신의 존재는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 .. 더보기 [신천지 공개토론]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천지 공개토론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故 이병철 종교질문에 종교인 答하다 ▲ 故 이병철 회장 1.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가톨릭 차동엽 신부 神, 인간이 인식 못할 뿐 모르는 방식으로 드러내 우리 눈에는 공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공기는 있다. 소리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이 정해져 있다. 가청영역 밖의 소리는 인간이 못 듣는다. 그러나 가청영역 밖의 소리에도 음파가 있다. 소리를 못 듣는 것은 인간의 한계이고, 인간의 문제다. 신의 한계나 신의 문제가 아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가령 개미와 코끼리를 보라. 개미는 이차원적인 존재다. 작고, 바닥을 기어 다니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