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지 부산교회 다문화센터 건강닥터 의료봉사 큰 호응 신천지 부산교회 다문화센터 건강닥터 의료봉사 큰 호응 한국 오기 전 캄보디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물고기를 옮기는 일을 했다는 싸리 씨는 한국에 온 지 4년 가까이 된다. 고향에서는 부모님, 부인과 아이가 있는 한집안의 가장이지만 물고기를 옮기는 일로는 가족들의 생계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도 막막하다고 판단한 그는 어려운 결정을 한다. 가족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 한국으로 코리아 드림에 몸을 싣기로 한 것이다. 부산의 한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 일하게 된 그는 한국에 온 첫해에 맞은 겨울이 그렇게 추웠다고 전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추위와 말이 통하지 않아 겨울을 나는 법을 묻지도 못했다. 고된 공장일보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낯선 타국에서의 외로움으로 두 배는 추운 첫 겨울을 난 그는 3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