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1화부터 해야되는것이 맞사오나
소자 미련하고 연약하여 그러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자 그럼 해를 품은 달 (이하 해품달) 줄거리 11회를 들어가봅시다~!
이 밤에도 마찬가지 훤의 액받이를 하러 가는 월..
잔실이가 다 알려준 덕분에 월(月)의 정체를 안 양명..
하지만 월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운(雲)은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눈빛이 읽혀집니다.
훤(暄)은 연우(烟雨)와 정말 비슷한 월(月)에게
너의 태어난 곳은 어디이며 언제부터 무녀가 됐느냐는 둥.. 묻지만
월은 자기는 월이요, 전하께서 찾는 사람이 아니기에 그 분께 직접 물어보라고 합니다.
첫사랑의 한이 맺힌 훨이 모습..
양명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 잔실을 내치려고 하는 녹영..
갑자기 양명의 분노의 영이 접신하여서
"웃고 싶으면 웃고, 화를 내고 싶으면 화를내고 싶고, 뺏고 싶은면 뺏고 싶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월이 들어오자..
"도망가자~ 나와 함께 도망가자~ 나라면 너를 지킬수 있다. 나라면 너를 이렇게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다."
양명의 한이 느껴지는 대몫이였습니다.
훤은 허염(炎)을 영남으로 여행을 보내고
대신들은 자기 뱃속을 차리기 위해 왕을 또 견제하나
훤은 옛날의 정치를 모르는 왕이 아니였습니니다.
8년 전, 연우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은 훤은
그 때의 사건을 알 수 있는 기록을 홍문관에 찾아가 몰래 빼돌리게 됩니다.
아무리 찾아봤자 나오지 않는 연우의 죽음에 대한 기록,
훤은 이 사건에 대해 음모가 있다는 것을 더욱 더 알게 됩니다.
간택되고 머물던 은월각에서 울음소리 환청을 듣는 중전, 보경...
의문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위해 잠시 마실을 나가기 위해
형선에게 "하얀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어오라~" 라는 장면인데요..
뿌리깊은나무의 무휼과 세종처럼 해품달에는 이훤과 형선이 있지요..:)
잔실의 옷가지를 주기 위해 마실 나온 월과 또 우연찮게 만난 훤..
사람들이 유일하게 알아볼수 없는 저작거리에서 밀애를 나누는 훤과 월입니다..
그런데 월은 이런 말을 건냅니다.
"그 분을 만나 보셨습니까?"
"그아이는.. 이미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어쩌다가...."
"내 탓이다.. 지켜주지 못하였다.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해주지 못했다.
해서 나는 아직 그 아이를 못 보내주었다."
자기 옆에 있는데도 알아보지 못하는 훤이 안타깝습니다..
훤은 무녀인 월에게 이런말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내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양명...
모든 걸 다 뺏어가고 사랑하는 연우마저 빼앗은 훤이 이제는 원망스럽기 까지 하는 양명입니다.
지금까지 해를 품은 달 11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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