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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하늘의 교육] 아담 하와의 벗은 몸과 옷



아담 하와의 벗은 몸과 옷






벗었다는 말은 본래 입은 것이 있었기에 벗었다고 한 것이다. 하
나님이 창조한 만물 곧 식물과 동물들은 본래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러나 사람은 옷을 입고 있다. 또 성경에서 본 하나님도 천사도
예수님의 영체도 옷을 입었다(마 17:2, 계 1:13, 4:4, 45:6). 본래
아담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그 벗은 것을 알지 못했고 부끄러워하
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선악과를 먹은 후 자기들이 벗은 것을
알았다(창 2:25, 6:6-7).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마귀 곧 뱀의 말을 믿고 받아먹는 것이
며, 아담 하와가 뱀의 말을 믿고 받아먹음으로 그 벗은 것을 알게
되었다(창 3:1-13).


 그러면 벗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옛 비밀한 것이라는 말과, 비유로 한 말과, 창조의 대략이
라는 말(시 78:2, 마 13:34-35, 창 2:4)을 전제로 하고 성경으로 
들어가 본다


# 육으로 난 자가 성령으로 난 자를 핍박한다(갈 4:29)
# 신의 아들이 있고 범인(凡人)이 있다(시 82:6-7)
#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
(갈 3:27)
# 흰 옷을 입은 합당한 자, 흰 옷을 사서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계 3:4, 18, 16:15)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육체)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
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
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
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
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 5:1-5)
#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
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골 2:11).
#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골 3:9-10)
#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위에 인용한 성구들로 '벗은 것'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아담 하와가 벌거벗은 것은 이전 것(육체)을 벗고 생기로 인해
생령 곧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므로, 그 벗은 것이 부끄러운 것
이 아니었다(창 2:25).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선악과를 받아먹은
후, 다시 말하면 뱀의 설명(마귀의 말)을 듣고 그것을 믿은 후에
는 자기가 벗은 것을 부끄러워하여(두려워하여) 나무 사이에 숨었
다(창 3:10). 뱀과 그 뱀의 말을 믿음으로 생령 곧 성령이 떠난 육
체가 되었기에 부끄러워 숨은 것이다. 이것이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다시 육으로 돌아간 것이다(갈 3:3). 흙 곧 육에서 성령이 되었다
가, 다시 성령을 벗고 육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벗었다는 것
은 옷을 벗음이요, 옷은 하나님(성령)의 말씀과 그 말씀안에서의
행실을 의미한다.


 성령이신 하나님이 생명의 말씀의 씨를 자기 목자의 마음 밭(고
전 3:9)에 심었다. 그 후 싹이 나고 자라 큰 나무가 되었으니, 이
나무는 생명나무이며, 이 생명나무에 새 곧 성령이 와서 깃들었
고, 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혔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이 열매는
진리의 말씀으로 난 자요, 하나님의 자녀요 열매이다. 이 생명의
말씀으로 된 열매를 먹으면 영생한다(창 3:22 참고).

 이와 반대로 바벨론은 귀신의 나라요, 귀신이 바렐론 목자의 마
음 밭에 마귀의 말의 씨(가라지)를 심어 난 것이 선악나무이며, 여
기에는 악령의 새가 와서 깃들이게 된다(계 18:2). 이 악령의 나무
에 맺은 열매는 그 말의 씨로 된 것이며, 뱀의 열매를 들어 먹으면
뱀의 독(악령)에 의해 생령이 죽는다(겔 18:4 참고).


 모세 때에도, 예수님 초림 때에도, 주 재림의 계시록 때에도 창
세기의 두 그루의 나무가 등장한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뱀
(용)의 나라 바벨론의 목자 곧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지 짐승의 열
매인 그 말을 들어 먹으면,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으로 돌아
가게 되니, 곧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성령(생령)을 벗
고 육을 입은 것이기에, 성령을 받으라(입으라)고 한 것이며, 이러
므로 깨어 있어 누구든지 자기의 몸이 벌거벗은 몸이 되지 않도록
진리에 서야 할 것이다(계 3:18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