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후 택하신 아브라함
하나님께서는 노아로 시작된 세계가 아담 세계와 같이 부패하였
을때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아브라함은 부패한 노아 세계에서 하
나님께서 찾으신 빛과 같은 존재이다.
전 인류를 대표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노아의 장자 셈의
후손이다. 셈의 계보를 이은 아브라함의 조상들은 유브라데 강 건
너편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수 24:2-3).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은 어느 날 하나님으로부터 "너
는 너이 보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는 명령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
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昌大)케 하리
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
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2-3)."고 하셨다.
갈대아 우르는 힛데겔 강과 유브라데 강 상류 근처에 있던 지역
으로 지금의 이라크 남부 지역에 있던 고대 도시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고향을 떠나 자신이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언제 어디에서 끝날지 모르는 여정(旅程)에 올랐다(히 11:8). 하
나님께서는 다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고만 하
셨지 그 목적지를 알려 주시지는 않았다.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은 아비 데라와 함께 아내 사래와 조카 롯
을 데리고 하란 땅(현제 터키 남동부 지역의 한 마을)에 잠시 살았으
며, 데라는 하란 땅에서 죽었다(창 11:31-32)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나 사래와 롯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하나님께서
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그 곳이 약속하신 땅임을 알려 주시고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창 12:7-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본명 아브람을 '열국의 아비'란 뜻의
아브라함으로 바꿔 주시고,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도 '열국의 어
미'라는 뜻의 사라로 고쳐 주셨다(창 17:5, 15). 그러나 아브라함이
거의 백 세가 되기까지 사라에게는 아이를 주지 않으셨다. 그런데
도 아브라함은 '네 자손을 창대케 하리라(창 112:2).'고 말씀하신 하
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자기 몸이 노쇠하여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 역시 아기를 갖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사실
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롬 4:19). 그리고 그가 백 세에
얻은 아들 이삭(창 21:5)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여 제물
로 드리려고 했다(창 22:2-10, 히 11:17).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목적지도 모른 채 오직 믿음으로 고향을
떠나고, 믿음으로 자녀를 보게 될 날을 기다렸으며, 믿음으로 이삭
을 제물로 바치려 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
는 것이 '믿음'이다(히 11:1, 롬 4:18). 하나님께서는 오직 아브라함
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여기시고(창 15:6, 갈 3:6),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다(롬 4:16-18).
하나님께서는 노아로 시작된 세계가 아담 세계와 같이 부패하였
을때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아브라함은 부패한 노아 세계에서 하
나님께서 찾으신 빛과 같은 존재이다.
전 인류를 대표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노아의 장자 셈의
후손이다. 셈의 계보를 이은 아브라함의 조상들은 유브라데 강 건
너편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수 24:2-3).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은 어느 날 하나님으로부터 "너
는 너이 보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는 명령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
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昌大)케 하리
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
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2-3)."고 하셨다.
갈대아 우르는 힛데겔 강과 유브라데 강 상류 근처에 있던 지역
으로 지금의 이라크 남부 지역에 있던 고대 도시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고향을 떠나 자신이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언제 어디에서 끝날지 모르는 여정(旅程)에 올랐다(히 11:8). 하
나님께서는 다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고만 하
셨지 그 목적지를 알려 주시지는 않았다.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은 아비 데라와 함께 아내 사래와 조카 롯
을 데리고 하란 땅(현제 터키 남동부 지역의 한 마을)에 잠시 살았으
며, 데라는 하란 땅에서 죽었다(창 11:31-32)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나 사래와 롯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하나님께서
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그 곳이 약속하신 땅임을 알려 주시고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창 12:7-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본명 아브람을 '열국의 아비'란 뜻의
아브라함으로 바꿔 주시고,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도 '열국의 어
미'라는 뜻의 사라로 고쳐 주셨다(창 17:5, 15). 그러나 아브라함이
거의 백 세가 되기까지 사라에게는 아이를 주지 않으셨다. 그런데
도 아브라함은 '네 자손을 창대케 하리라(창 112:2).'고 말씀하신 하
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자기 몸이 노쇠하여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 역시 아기를 갖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사실
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롬 4:19). 그리고 그가 백 세에
얻은 아들 이삭(창 21:5)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여 제물
로 드리려고 했다(창 22:2-10, 히 11:17).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목적지도 모른 채 오직 믿음으로 고향을
떠나고, 믿음으로 자녀를 보게 될 날을 기다렸으며, 믿음으로 이삭
을 제물로 바치려 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
는 것이 '믿음'이다(히 11:1, 롬 4:18). 하나님께서는 오직 아브라함
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여기시고(창 15:6, 갈 3:6),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다(롬 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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