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성경이 무엇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셨는가?
우리는 하나님과 성경의 뜻을 알아 그 뜻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늘에나 땅에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거기에 절하지 못하게 하셨다(출 20:3-5, 출 34:14, 수 23:7).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는 표시를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만들어 거기에다 절하고 예물을 드리며 복을 비는 것을 참 하나님이 오시어 보실 때 그 마음이 어떠하시겠는가?
모세와 솔로몬은 하늘(보좌)에 있는 것들을 보고 이 땅에 그 모형과 그림자를 만들었으나(히 8:5, 히 10:1), 예수님이 새 언약을 하신 이후 그것들이 필요 없게 되었다.
영계 하늘의 보좌와 계열들이 사람의 죄로 인하여 떠나가셨고(창 3장, 창 6:1-3),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없으므로 그 모형과 그림자로 하늘의 것(보좌와 계열)을 대신하여여 기억하게 하셨다.
초림 예수님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피로 새 언약을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함께 마시겠다.'고 약속 하셨다(마 26:26-29).
이는 '하나님의 법(새 포도주)를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는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히 8:10, 10:16-17).'고 하신 것과 같은 말이다.
재림 때는 하늘(영계)과 땅(육계)이 하나가 됨으로 영계 하늘 보좌의 실체들과 우리가 하나 되어 살게 되므로, 그 모형이나 그림자가 필요 없게 된다.
모세 때 일곱 등불과 열두 개의 떡(진설병)을 진상하고 경배하였으며, 바다와 열두 소와 동서남북의 네 생물을 만들었으나(출 25-27장, 레 24장, 왕상 7장), 이 또한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이었고 참 형상은 아니었다.
계시록 성취 때인 재림 때, 예수님의 피로 죄를 사함 받고 또 계시 말씀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새긴 자들은 그 피로 사서 제사장을 삼고, 그 피로 씻어 백성을 삼아 주신다.
하늘에 있는 것의 참 형상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과 천국이 이 땅에 임하게 되므로(계 21장), 이제는 모형도 그림자도 필요 없게 된다.
하늘의 영과 땅의 육이 결혼하여 하나가 된(고후 5:1-4, 계 20:4-6) 신인합일체(神人合一體)들이 바로 모세와 솔로몬이 이 땅에 만든 모형의 실체이다.
하늘의 하나님과 그 권속들도,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들도 참 형상이신 하나님과 그 권속들과 하나 되어 살기를 고대해 온 것이다(롬 8:19-23).
이제는 참 형상이 나타났으므로 모형적 우상이 있을 이유도 가치도 없다.
우리 신천지 세계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소속 계열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계 4장, 계 7장, 계 21장).
12개의 떡도 있고, 7개의 등잔도 있으며, 동서남북 네 생물(사자와 송아지와 독수리와 사람)과 그 각 권세도 있으며, 바다(유리바다)도 12소도 있다.
이는 영육이 하나 된 실체들이다.
바울은 이를 가리켜 우리가 하나님의 밭이요 집이요 성전이요 그릇이라 하였으니(고전 3:9, 16, 롬 9:21-24), 이는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신 것이며, 천지 합일체(신인 합일체)로 다시 난 천민(天民)이다.
이를 믿고 구원과 영생을 얻기를 원하는 사람은 신천지 하나님께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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