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광덕산 등산로 정화 활동 나서
신천지 천안교회(천안시온교회)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지난1일 꽃샘 추위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 보호를 위해 광덕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들 자원봉사단의 손길은 광덕산 부근 계곡, 등산로 등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다니는 부근 일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봉사자 박모씨(35, 남)는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았고 특히, 담배꽁초도 많아서 놀랬다”며 “마침 등산객들도 등산하는 길에 쓰레기를 주워 주시며 봉사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천안시온교회 관계자는 “누구나 자연을 아끼는 마음으로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서 우리 손으로 자연을 아름답게 유지시켰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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