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900만 돌파… 올해 첫 1000만 기대

7번방의 선물’ 900만 돌파… 올해 첫 1000만 기대

 
      

▲ 영화 ‘7번방의 선물’ 스틸컷
 

영화 ‘7번방의 선물’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7일 만인 금일 오후 6시 20분 배급사 자체 집계로 전국 누적관객 수 900만 578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4일 앞선 기록이다. 7번방의 선물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이나 ‘광해’의 4주차 주말 동원 관객수를 웃돌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도둑들’과 ‘광해’는 60만 명대를 기록했지만 7번방은 4주차 주말에 90만 명을 동원했다.

‘7번방의 선물’의 이 같은 흥행세는 휴먼 코미디 사상 824만 5523명을 기록했던 ‘과속스캔들’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로는 8위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개봉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평일 평균 20만 명이 관람하고 있어 이번 주말경에는 휴먼 코미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온 이용구(류승룡 분)와 같은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교도소에 들여오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코미디 영화다. 박신혜, 갈소원,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등이 출연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