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식당밀집 지역 가스폭발 대형화재

인사동 식당밀집 지역 가스폭발 대형화재
 
      

▲  17일 오후 8시 26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7일 오후 8시 26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가스폭발은 인사동 255번지에 있는 4층짜리 건물 3층의 한 식당에서 터지며 화재로 이어졌다. 종각역 종로타워 근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2~3번 이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재 지역은 식당 밀집지역에, 화재 당시 점포 상당수가 영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조건물이 많은 환경인데다가 화재 지역 근처에 출판사까지 있어 더 큰 화제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길을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대 도로가 좁은 탓에 소방차 진입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건물 붕괴 위험이 있어 화재 발생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소방차 50여대, 소방관 170여 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