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신개념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

청소년 위한 신개념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
눈높이 맞춰 K-POP으로 풀어낸 ‘밝은 성(性)’

 

▲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 출연 배우들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노원문화예술회관)

강의나 비디오 시청으로 이뤄지던 청소년 성교육이 뮤지컬 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은 오는 14일과 16일 서울시 뮤지컬단의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호기심’은 이미 영등포아트홀과 나루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 등 서울 전역의 문화공간에서 진행돼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은 비디오 시청 중심으로 이뤄지던 청소년 성교육을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K-POP 등 음악으로 풀어내 이해도를 높였다. 청소년 성교육의 새로운 장이 된 뮤지컬 ‘호기심’은 부모에게도 자녀의 현실과 생각을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기심’은 평범한 고등학생 진우와 외모나 명품에 관심이 많은 여고생 은정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다. ‘성’에 대한 서로의 견해 차이를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바로잡고 아름다운 성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뮤지컬 ‘호기심’ 관람료는 R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이며, 청소년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4일은 오후 7시 30분, 16일은 오후 2시, 5시 공연한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