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방송 2회만에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7급 공무원’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오던 KBS 2TV ‘전우치’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2% 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7급 공무원’은 지난 2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호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이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오르는 기록으로 승기를 단단히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7급 공무원’의 이 같은 상승세는 배우 주원과 최강희 조합의 찰떡궁합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2% 부족한 인물들의 유머러스함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무겁고 진지한 역할을 맡아왔던 주원은 이번 ‘7급 공무원’을 통해 20대 중반 나이에 어울리는 발랄한 캐릭터를 제 옷처럼 입었고, 유쾌한 이미지가 강한 최강희 또한 기존 이미지를 살려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자료 출처]
http://osen.mt.co.kr/article/G1109532547
'정보통通 > 미디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인 4색의 요셉...탭댄스·디스코 춤동작… 지루할 틈 없어 (4) | 2013.03.13 |
---|---|
‘건축학개론’ 제주 촬영지 카페로 ‘변신’… 3월 오픈 (2) | 2013.01.27 |
늑대소년 확장판이 떴다! 솔직한 감상평 (2) | 2013.01.17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인간의 이중성 논하는 명작 (5) | 2013.01.17 |
[1루수가 누구야] 도대체 1루수가 누구야? (2) | 2012.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