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공개토론
‘가증한 것’과 ‘도망가야 할 산’
질문6.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가라고 했는데 도망가야 할 그 산은 어디인가(마 24:15~16)? 도망가면 어떻게 되고 도망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가증한 것, 우상·이교의 상징물
도망가야 할 산, 유대인이 피신한 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 유동기 목사
유대인들은 흔히 우상이나 기타 이교의 상징물을 ‘가증한 것’이라고 일컬었다(단 9:27, 왕상 11:5, 7; 왕하 23:13).
이 구절과 상응하는 누가복음 21장 20절에는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고 한다.
이것은 AD 70년 로마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점령되고 성전 경내에 이교 로마의 상징물이 세워진 것을 가리킨다. 유대인들은 침략을 받았을 때 흔히 산으로 피신하였다(삿 6:2, 삼상 13:6).
요세푸스에 의하면 로마가 일시적으로 포위를 풀었을 때 사람들이 갈릴리 남쪽의 펠라로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가증한 것, 마음·성전 앞 우상
도망가야 할 산, 정하신 도피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 이춘석 목사
멸망의 가증한 것은 사람의 형상 미륵불과 같은 것을 말한다. 혹은 흉직하게 만들어 세운 우상을 말한다. 첫째 마음의 우상을 말하며, 둘째 거룩한 성전 앞에 세운 우상을 말한다.
노아가 방주를 만든 곳도 산이었고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곳도 산이었고 십계명을 받은 곳도 산이었다(출 19:1~25). 도망가야 할 산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보호처 혹은 도피처라고 보면 된다.
하나님의 명으로 어디인가 도피할 곳을 지시 받은 사람은 하나 같이 보호 받고 살 수 있으나 도망가지 않은 사람은 이미 멸망 받을 자들이므로 하나님의 지시가 없으며 하나님의 인도 받은 자 외에는 하나같이 죽임을 당한다.
가증한 것, 악한 사단
말씀따라 행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 - 손은국 목사
가증한 것은 악한 사단을 말하는 것이며, 신성모독이며, 온 나라가 황폐해 진다는 것이며, 멸망의 때는 소돔, 고모라에 행한 일을 기억하되 세상의 것들에 대하여 미련을 가지지 말고 오직 말씀을 따라 행하라는 것이다.
가증한 것, 사단의 목자
도망가야 할 산, 영적 시온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 이지연 강사
다니엘 11장 31절에서는 멸망의 가증한 것을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이라 하였다. 이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은 이방 왕이 이스라엘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세운 우상이다.
다니엘 7장 25절에 보면 이 존재가 하는 일은 지극히 높으신 자 곧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의 성도를 괴롭힌다고 하였으니, 멸망의 가증한 것은 선민을 멸망시킨 사단의 목자이다(계 13장).
그리고 유대에 있는 자들 곧 하나님의 선민들이 그들을 멸망시킨 사단의 목자를 피해 도망가야 할 산은 주께서 임하시는 구원의 처소이지, 문자 그대로의 것이 아니다.
즉, 영적 시온산이다(계 14장). 주 재림 때는 노아 때, 롯 때와 같다고 하였으니(마 24:37~39, 눅 17:26~30), 구원의 처소인 영적 시온산으로 도망가야 한다. 멸망의 현장에서 도망가면 구원받고, 도망가지 않으면 멸망받는다.
가증한 것, 적그리스도의 우상
도망가야 할 산, 재림하실 감람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 배명식 목사
마태복음 24장 15~16절의 말씀은 마지막 대환난 때 적그리스도의 출현 시 예루살렘의 성전에 적그리스도의 우상이 세워질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일은 예수님의 지상 재림 직전에 되어질 유대민족의 대환난을 말한다.
예수님의 재림은 그의 천사와 성도들을 인솔하고(슥 14:5~, 살전 3:13, 살후 1:7) 감람산에 강림하시는 것이다. 그날에는 큰 지진이 있고, 일월이 그 빛을 잃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빛나며(욜 2:31, 마 24:29~30) 세계역사의 막이 끝나고 메시야의 통치가 시작된다.
도망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스가랴 14장 12절을 보라. 그때 이방인인 당신이 세상에 남아 있다면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볼 것이다(계 1:7).
가증한 것, 성취된 사건
도망가야 할 산, 주를 신뢰하는 믿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 전재국 목사
멸망의 가증한 것에 대한 예언은 다니엘 11장 31절, 다니엘 12장 11절에 나오는 것으로 이미 과거 역사의 현실에서 성취된 사건이다. 그런 사건이 예수님의 재림 때에도 다시 일어날 것이다.
그것은 곧 주님의 거룩한 곳이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에 의해 더럽혀지는 일이다. 도망가야 할 산의 의미는 이 말씀이 마지막 때와 연관되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즉 그것은 눈에 보이는 어떤 장소가 아니라 영적인 의미로서 곧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이라 할 것이다. 믿음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세상에 굴복하고 타협하는 자는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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