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제정됐습니다.

임산부의 날은 10월이 수확의 달이며 임신기간이 10개월인 점에 착안, 10월 10일로 정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제 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유공자 34명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포상자들은 고위험 임신부 진료, 모유수유 활성화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하거나 지역사회 출산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용원 연세대의대 교수(산부인과)는 고위험 임신부의 경과를 예측, 분만시기와 치료법을 적절히 선택해 신생아 생존율을 크게 높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출산과 관련 지자체의 출산 장려정책 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울산시는 출산 장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든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10월 10일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했다.

 

울산시시내버스운송조합은 이와 함께 운전자들이 임산부를 특별히 배려하도록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등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우선 설치하고 백화점 등 대형 건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울산시는 제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이날 태교음악회, 거리캠페인 등을 열었습니다.
또 울산시 지역의 각 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임산부를 위한 육아교실, 요가교실, 모유수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