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평구청]
신천지 인천교회 건축심의 허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
시위대, 경찰과 충돌… 유혈사태로 수십명 부상자 발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인천교회는 11일 부평구청 앞에서 인천교회 성도 500여 명이 참석, 성전건축에 있어 부평구청은 형평성에 어긋난 행정절차가 아닌 건축법에 의거한 공정한 행정 처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부평구청은 시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경찰 병력을 동원해 바리게이트를 치고 대화를 거부했다. 시위를 하는 신천지 성도들뿐만 아니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였기에 민원업무를 보러 부평구청을 찾은 이들도 많은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성전에서 예배드려야 하는 성도들이 부평구청 주차장에서 예배드리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날 성전건축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사고 발생, 유혈사태가 벌어져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경찰의 무리한 진압 과정에서 인천교회 여신도는 계단에 넘어져 머리를 부딪쳐 심한 출혈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다친 상처 부위를 수십 바늘 꿰매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지난 3년 동안 6차례에 걸쳐 부평구청에 부평성전 신축허가를 요청했지만 재심(2번), 유보(1번), 부결(3번)되면서 끝내 통과되지 못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현재 산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곡5지역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교인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2010년부터 청천동(39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6918,81㎡ 규모의 교회 신축허가를 부평구청에 요청했으며, 예전에도 “성도들이 들어갈 성전인데 심의위원들 입맛에 맞도록 지으라는 말이냐. 건축법대로만 심의해 달라”고 거듭 부탁을 했었다.
이런 입장에 처한 신천지 인천교회는 앞으로도 부평구청 앞에서 대규모 연좌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석 담임강사는 “경찰과 싸우기 위해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교회가 너무나 좁다 보니 예배 여건이 열악하다. 자문회(노인) 신도가 예배 도중 실신하는 일도 발생했다”며 성전건축허가를 촉구했다.
또한, 신천지 인천교회는 “구청장은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적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시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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